"'고등래퍼2' 우승 김하온, 은행 CF 찍는다"
'명상 래퍼' 김하온이 KEB하나은행의 광고모델로 선정되며 승승장구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인사이트] 황비 기자 = 힙합 씬 핫루키 김하온이 KEB하나은행의 광고모델로 발탁되며 활발한 활동을 보이고 있다.
23일 머니투데이는 KEB하나은행이 하이어뮤직 소속 김하온과 광고 모델 계약을 맺었다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KEB하나은행이 김하온을 광고모델로 채택한 건 김하온이 향후 광고모델로서의 가치가 충분하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명상 래퍼'로 얼굴을 알린 김하온은 특유의 꾸밈 없는 밝은 모습과 철학적인 모습으로 전 세대를 아우르는 매력을 뽐내고 있다.
KEB하나은행은 김하온을 브랜드 이미지 광고뿐만 아니라 20대를 위한 브랜드 '영 하나' 및 모바일 상품 광고 등에 활용해 젊은 세대와 적극적으로 소통할 예정이다.
김하온은 이미 청춘과 행복을 주제로 직접 가사를 쓴 음악 영상을 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하온과 KEB하나은행이 함께 제작한 음악 영상은 다음 달 초부터 각종 SNS와 동영상 채널, 극장 및 케이블 TV 등을 통해 방영될 예정이다.
한편 은행권이 젊은 층을 겨냥한 광고모델을 내세운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신한은행은 지난 2월 인기 아이돌 그룹 워너원을 광고 모델로, KB국민은행은 방탄소년단을 모델로 선정한 바 있다.
여기에 10대 래퍼 김하온이 가세하면서 은행권의 아이돌 광고 모델 붐은 더욱 거세질 것으로 보인다.
'명상 래퍼' 김하온이 광고를 통해 청춘들에게 전할 희망의 메시지에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