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옷 한 벌 사면 닳을 때까지 입고 다니는 '음악대장' 박효신

믿고 듣는 '음악대장' 가수 박효신의 남다른 의상 관리능력이 새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인사이트Instagram 'parkhyoshin.official'


[인사이트] 윤혜경 기자 = '야생화', '숨', '추억은 사랑을 닮아' 등 부르는 노래마다 호소력 짙은 목소리로 듣는 이에게 뭉클한 감동을 주는 '음악대장' 박효신.


박효신은 노래 뿐만 아니라 스타일리시한 패션 센스로 팬들의 '시선'까지 사로잡고 있다.


그런 가운데 박효신의 남다른 의상 관리능력이 새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최근 온라인상에서는 '대장' 박효신이 데뷔했던 년도인 지난 1999년에 착용했던 의상을 현재까지 입는다는 내용이 담긴 글이 올라와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공개된 사진에는 데뷔 초 통통한 볼살로 앳돼 보이는 박효신과 비교적 최근으로 추정되는 박효신의 모습이 나란히 담겨있다.


인사이트온라인 커뮤니티


각각 10여 년 가까운 시간차를 보이고 있지만 세월이 흘렀음에도 변하지 않은 것이 있다.


대장의 훈훈한 외모와 세로 줄무늬가 들어간 셔츠가 바로 그것.


99년도에 촬영된 것으로 알려진 사진 속 박효신이 착용한 셔츠와 최근 박효신이 입은 상의는 굉장히 흡사해 보인다.


다수의 누리꾼들은 동일한 의상이라고 판단하고 있다.


특히 오른쪽 깃부터 세로로 내려오는 레터링과 왼쪽 빗장뼈 위치에 가로로 적혀있는 영어 문구가 동일한 부분에 있다는 점이 바로 동일한 셔츠라고 주장하는 대목이다.


인사이트Instagram 'parkhyoshin.official'


실제 박효신은 팬들 사이에서 의상을 잘 관리하는 데다가 옷을 오래 입는 것으로 유명하다.


그의 일부 팬들에 따르면 박효신은 해당 셔츠 외에도 20년 가량 된 무스탕도 리폼해서 잘 입고 다닌다고 한다.


박효신이 예전에 입었던 의상을 잘 관리해 현재까지도 잘 입는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팬들은 "오래된 옷인데도 전혀 그렇게 안 보인다", "대체 옷을 어떻게 입길래 이렇게 관리가 잘 되는지 궁금하다" 등 옷 관리 비법을 배우고 싶다는 반응이 속출하고 있다.


한편 박효신은 JTBC 새로운 음악 예능프로그램 촬영 차 프랑스 파리를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