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영주 앞에서 과거 '여자 스타일' 폭로 당하고 진땀 뻘뻘 흘리는 김현우

채널A '하트시그널 시즌2'

[인사이트] 전현영 기자 = 오영주 앞에서 과거 이상형을 폭로 당한 김현우가 표정 관리에 실패한 현실적인 반응으로 웃음을 안겼다.

23일 채널A '하트시그널 시즌2' 제작진은 예고 영상을 통해 더블 데이트에 나선 김현우-오영주, 정재호-송다은의 모습을 공개했다.

네 사람은 파티쉐 유민주의 가게를 찾아 케이크와 쿠키를 만드는 방법을 배웠다.

파티쉐 유민주는 김현우의 지인으로, 오영주는 틈새를 놓치지 않고 그녀에게 "현우 오빠는 어떤 여자 스타일 좋아해요?"라는 질문을 던졌다.

이에 유민주는 "현우야 너 귀여운 스타일 좋아했잖아. 아직 그래?"라고 폭탄 발언을 했다.

좋아하는 여자 오영주 앞에서 갑작스럽게 과거 이야기를 폭로 당한 김현우는 당황해 아무 대답도 하지 않은 채 어색한 웃음만 지어 보였다.

채널A '하트시그널 시즌2'

한편 이날 김현우와 오영주는 베이킹 수업 내내 다정하게 꽁냥거리며 서로를 향한 애정을 숨김없이 드러내기도 했다.

오영주는 박력 있게 머랭을 치는 김현우를 보며 "오빠 되게 달라 보인다"며 칭찬했다.

또 케이크를 만들던 중 자연스럽게 김현우의 손을 잡는가 하면, 직접 이마의 땀을 닦아주며 스스럼없이 스킨십을 해 설렘을 안겼다.

훅 치고 들어오는 오영주의 스킨십에 김현우는 입꼬리를 씰룩거리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김현우 역시 베이킹이 서툴러 손을 떨며 긴장하는 오영주를 다정히 격려하며 꿀이 떨어질 듯한 눈빛으로 달달한 분위기를 조성했다.

오영주와 김현우의 설렘 가득한 데이트가 담긴 '하트시그널 시즌2'는 오는 25일 밤 11시 11분에 방송될 예정이다.

채널A '하트시그널 시즌2'

Naver TV '하트시그널 시즌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