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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들 걱정하게 만든 황비홍 '이연걸'의 수척해진 근황

홍콩 액션 스타 이연걸의 노쇠해진 근황이 공개돼 팬들에게 충격을 안겼다.

인사이트(좌) AceShowbiz.com , (우) hk01


[인사이트] 변보경 기자 = 영화 '황비홍' 시리즈로 이름을 알린 중화권 액션 배우 이연걸의 근황이 공개돼 충격을 안겼다.


지난 22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넥스트샤크는 티베트 라싸 지역 대소사를 방문한 이연걸의 사진을 공개했다.


얼마 전 대소사에서 팬과 함께 사진촬영을 한 이연걸의 모습은 우리가 알고 있는 리즈시절과는 비교하면 몰라보게 달라진 모습이다.


1963년생으로 올해 55세인 이연걸은 백발 머리와 주름살 등 나이보다 더 노화한 듯한 근황이 전해지면서 팬들의 우려를 자아냈다. 


지난 2010년부터 갑상선 기능 항진증을 진단받고 투병생활을 이어오고 있는 이연걸.


그는 걸을 때 주변의 부축을 받고 걸어야 할 만큼 건강이 좋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건강회복을 바라는 진심 어린 팬들의 응원이 쏟아지고 있다.


인사이트hk01


인사이트영화 '황비홍'


갑상선 기능 항진증은 몸의 대사량을 조절하는 갑상선 호르몬이 너무 많이 나오는 질환이다.


이 호르몬은 에너지를 필요 이상으로 만들어내 몸이 더워지고 땀이 많이 나 체중이 줄어드는 증상이 나타난다. 


치료하지 않을 경우 부정맥, 심부전 등으로 사망할 수도 있다. 


한편 이연걸은 지난 1979년 영화 '이연걸의 소림사'를 통해 데뷔했다.


1991년 홍콩에서 서극 감독의 영화 '황비홍'을 통해 인기를 누렸으며 홍콩에서 이소룡과 성룡에 이은 차세대 액션스타로 지목받기도 했다.


이후 이연걸은 지난 1998년 '리셀 웨폰4'로 미국 할리우드에 데뷔했다. '키스 오브 더 드래곤', '더 독; 등의 영화에 출연했으며, '미이라3: 황제의 무덤'에서 황제 한 역을 맡기도 했다. 


인사이트hk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