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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기 가득한 눈빛+냉혹 킬러" 강아지에겐 한없이 약한 상남자 '사자' 박해진

올해 최고 기대작 중 하나로 손꼽히는 드라마 '사자' 박해진의 두번째 캐릭터 스틸컷이 추가 공개돼 기대감을 높이게 한다.

인사이트사진제공 = 마운틴무브먼트스토리


[인사이트] 장영훈 기자 = 남녀주인공 박해진과 나나의 심쿵 유발한 '유채꽃밭 키스신'으로 화제를 모은 드라마 '사자' 박해진의 두번째 캐릭터 스틸컷이 추가 공개돼 기대감을 높이게 한다.


23일 제작사 마운틴무브먼트스토리는 올해 최고의 기대작으로 손꼽히는 드라마 '사자(四子:창세기)'에서 냉혹 킬러 캐릭터 첸이 가장 애정 하는 소녀 정체를 공개했다.


극중에서 살기 가득한 냉혹 킬러 첸 역을 맡은 박해진의 사랑을 독차지하고 있는 소녀는 사람이 아닌 포메라니안 강아지 '뽀송이'였다.


연기 인생 최초로 '1인 4역' 도전에 나서는 박해진이 드라마 '사자'에서 맡은 두번째 캐릭터인 첸은 야수 같은 킬러다.


인사이트사진제공 = 마운틴무브먼트스토리


인간의 움직임이라고 할 수 없을 만큼 무시무시한 액션과 냉철함을 가진 킬러로 말수가 적고, 무뚝뚝하며 내성적이지만 몸을 쓰는 능력 특히 싸움을 타고났다.


날렵한 움직임으로 조용하고 날카롭게, 웬만해선 숨이 거칠어지지 않는 고수 중의 고수로 첸은 이후 일훈(박해진)과 여린(나나), 여린의 가족들을 만나며 조금씩 변화하는 인물이다.


제작사가 공개한 스틸컷에서는 실제 살기 가득한 냉혹 킬러 첸의 반전 매력을 엿볼 수 있다.


냉혈한 첸이 누군가에게 총을 쏘는 마치 느와르 영화 속 한 장면 같은 모습과 강아지를 옷 안에 품고 감싸 안은 180도 전혀 다른 모습이 함께 공개되면서 캐릭터에 대한 궁금증이 높아져 가고 있는 것.


인사이트사진제공 = 마운틴무브먼트스토리


차가운 킬러 본능 이면에 작은 강아지에게는 한없이 약해 보이는 첸의 모습이 과연 극중에서는 어떻게 표현될지 벌써부터 관심이 쏠리고 있는 이유다.


촬영을 진행 중인 한 현장 스태프는 "부산 매축지 마을에서 진행된 촬영에서 급히 섭외된 포메라니안 뽀송이는 현장에서 소시지 등 간식을 주는 여자 스태프나 감독님들에게는 으르렁거리다가도 박해진이 나타나면 다소곳이 연기를 펼쳐 폭소를 자아냈다"고 후일담을 전했다.


한편 SBS '별에서 온 그대' 장태유 감독의 4년 만의 국내 복귀작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드라마 '사자'는 어머니의 의문사를 파헤치던 한 남자가 자신과 똑같은 얼굴의 인간을 하나 둘 만나면서 더 큰 음모에 휘말리는 판타지 로맨스 추리 드라마다.


박해진, 나나, 곽시양, 이기우, 김창완, 박근형 등이 출연을 확정한 드라마 '사자'는 100% 사전제작 드라마로 올 하반기 방송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