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역 없이 직접 피아노 연주+노래 라이브한 '어바웃타임' 이성경

tvN '멈추고 싶은 순간: 어바웃타임'

[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모델 겸 배우 이성경이 엄청난 노래 실력으로 절절한 감성을 표현해 화제다.

지난 22일 tvN '멈추고 싶은 순간: 어바웃타임'에서는 배우 이성경의 숨겨뒀던 노래 실력이 공개됐다.

드라마 '어바웃타임'에서 뮤지컬 배우 최미카 역을 맡은 이성경은 이날 한 뮤지컬 오디션에 참가하는 장면을 연기했다.

그는 오디션 곡으로 서편제의 '살다보면'을 선택해 깜짝 놀라게 했다. 고음을 내지르는 것이 특징인만큼 난이도 있는 곡이기 때문.

tvN '멈추고 싶은 순간: 어바웃타임'

우려와 달리 이성경은 감탄이 절로 나오는 노래 실력을 과시했다. 그는 살아갈 날이 93일밖에 남지 않은 최미카의 절박함을 노래와 피아노 연주를 통해 진정성 있게 담아냈다.

더욱 놀라운 점은 해당 장면은 대역 없이 오롯이 이성경의 피아노 연주와 노래 실력으로 소화해냈다는 것이다.

대역 없이 피아노 연주는 물론이고 노래까지 완벽하게 소화해내기 위해 이성경은 피나는 노력을 했고, 그 결과 실제 뮤지컬 앙상블 전문 배우 못지않은 실력을 드러냈다.

현장에 있던 관계자에 따르면 이성경의 무대가 끝나자마자 감동한 스태프들은 박수갈채를 쏟아냈다. 모두가 숨을 죽이고 노래에 집중하게끔 감성을 탁월하게 표현하는 이성경의 노래 실력에 감동한 것.

tvN '멈추고 싶은 순간: 어바웃타임'

이성경의 엄청난 실력의 노래와 절절한 감성은 브라운관을 타고 시청자들에게도 전해져 소름과 전율을 유발했다.

한편 tvN '어바웃타임'은 수명시계를 보는 능력을 지닌 최미카(이성경)와 악연인지 인연인지 모를 운명에 엮인 남자 이도하(이상윤)가 만나 벌어지는 로맨스 드라마다. 

두 사람은 병원에서의 첫 만남을 시작으로 뮤지컬 오디션, 하이난까지 인연을 이어오며 로맨스 시작을 알렸다.

특히 이도하를 만날 때마다 최미카의 수명시계가 멈추는 '충격 반전'이 펼쳐져 뜨거운 화제를 모았다. 매주 월, 화 오후 9시 30분방영된다.

Naver TV '멈추고 싶은 순간: 어바웃타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