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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다른 스텝 밟으며 '폭풍 시축' 선보인 '오산중 포그바' 한현민

어릴 적 축구 좀 차봤다고 소문난 한현민이 K리그 시축에 나서 시선을 한몸에 받았다.

인사이트MBC 스포츠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오산중 포그바'라고 불리던 모델 한현민이 축구선수 버금가는 발놀림으로 K리그 팬들을 놀라게 했다.


지난 20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는 2018 K리그 전북현대와 FC서울이 맞대결을 펼쳤다.


이날 모델 한현민은 검은색과 빨간색이 섞인 FC서울의 유니폼에 등 번호 12번을 달고 시축에 나섰다.


키 180cm가 훌쩍 넘는 한현민의 등장은 관중석에 있던 K리그 팬들을 설레게 만들었다.


이 경기를 중계하는 해설위원들 역시 한현민이 그라운드에 얼굴을 보이자 "오산중 포그바"라고 소리쳤다.


인사이트MBC 스포츠


실제 한현민은 FC서울 유소년팀이 있는 오산중학교에서 축구선수로 활동한 이력이 있다.


재학 당시 수비수로 활약했던 한현민은 이날 시축에서도 남다른 스텝을 뽐냈다.


하지만 한현민이 전력으로 달려와 친 공은 골대 상단 부분을 훌쩍 넘기고 말았다.


아쉬운 마음에 어색한 미소를 지어 보인 한현민은 관중석을 향해 고개를 꾸벅 숙이며 그라운드를 빠져나갔다.


한편 이날 경기는 전북현대가 FC서울을 4대 0으로 대승을 거뒀다.


인사이트MBC 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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