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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장하고 등장한 무대마저 '레전드'로 만든 스파이더맨 '톰 홀랜드'

무대를 위해 여장까지 하고 나타난 톰 홀랜드가 넘치는 끼를 발산했다.

인사이트YouTube 'Comedy Central Latinoamérica'


[인사이트] 변보경 기자 = 못 하는 것 없기로 소문난 스파이더맨 톰 홀랜드가 무대까지 장악했다.


최근 유럽 최대 동영상 플랫폼 '데일리모션'에는 미국 TV프로그램 '립 싱크 배틀'에 출연한 톰 홀랜드 영상이 재조명됐다.


지난 2017년 7월 방영된 '립 싱크 배틀'에서 영화 '스파이더맨: 홈커밍' 출연했던 두 배우 톰 홀랜드와 젠다야가 립 싱크 배틀에 나섰다.


젠다야는 브루노마스의 '24K Magic'를 완벽하게 소화해내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인사이트YouTube 'Comedy Central Latinoamérica'


다음 무대로 톰 홀랜드가 정장을 입고 나타났다.


그는 'Singing In the Rain' 무대를 선보이다가 갑자기 무대 뒤로 숨어버렸다.


그가 나타남과 동시에 음악은 리한나의 'Umbrella' 바뀌었고 관객들의 환호성이 터져 나왔다.


정장을 입었던 톰이 한순간에 섹시한 여성으로 변신해 무대를 찰떡같이 소화해냈기 때문.


여유 넘치는 표정의 톰은 칼군무와 비까지 내리는 화려한 퍼포먼스로 무대 장악했다. 


파격적인 톰이 무대에 사회자마저 입이 떡 벌어졌다. 


인사이트


인사이트YouTube 'Comedy Central Latinoamérica'


단 몇 초 만에 현장에 있던 모든 사람을 한 번에 사로잡은 톰의 영상은 현재까지도 '역대급' 무대라는 후문이 돌 정도다.


완벽한 무대를 선보인 톰은 "춤 끊은 지가 좀 돼서 다리가 후들거렸다"며 관객들의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한편 12살에 뮤지컬 '빌리 엘리어트'로 데뷔한 톰 홀랜드는 노래와 춤, 발레 등 다양한 방면에서 소질을 가지고 있다.


뛰어난 운동신경과 탄탄한 연기력까지 갖춘 톰 홀랜드는 귀여운 외모로 전 세계 여심을 사로잡은 바 있다. 


YouTube 'Comedy Central Latinoaméric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