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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된 동물들이 품은 배 속 '아기'들의 신비로운 모습 (사진 6장)

생명의 신비마저 느껴지는 엄마 배속 자그마한 아기 동물들의 모습이 놀라움을 자아낸다.

인사이트사자 / National Geographic


[인사이트] 변보경 기자 = 만삭의 어미 동물 배 속 모습이 놀라움을 자아낸다.


지난 21일(현지 시간) 이미지 공유 사이트 이머저에는 아기 동물들이 세상에 태어나기 직전에 찍힌 초음파 사진이 게재됐다.


생명을 품고 있는 어미의 자궁 속 조용히 잠을 자고 있는 아기 동물들.


탄생 직전의 아기 동물들은 얼굴 모양까지 또렷하게 형성돼 신비함을 더 한다.


인사이트코끼리 / National Geographic’


이 사진들은 다큐 매체 내셔널 지오그래픽 제작자 피터 친(Peter Chinn)이 제작한 프로젝트 '자궁 속에서(In The Womb: Extreme Animals)'에 공개됐다.


피터는 최첨단인 4D 카메라와 자궁 속 동물들이 선명하게 보이기 위한 CG 작업을 더했다. 


돌고래, 코끼리, 사자, 치타 등 포유동물부터 바다 생물까지 그 종도 다양했다.


놀라운 점은 자궁 속 태아들은 태어나기 전부터 생존에 필요한 기술을 먼저 습득한다는 것.


엄마 배 속에서 강아지는 예리한 후각과 청각을 미리 습득하고, 코끼리는 다리와 코를 움직여 근육을 강화한다.


인사이트돌고래 / National Geographic’


또 돌고래는 어미 자궁 속에서 헤엄치는 동작으로 근육을 이용하는 방법을 미리 익히고 나서 탄생한다.


이처럼 탄생을 준비하는 아기 동물들의 신기하고 아름다운 모습을 본 누리꾼들은 감탄사를 연발했다. 


인사이트치타


인사이트


인사이트치와와 / National Geographi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