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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볕' 너무 뜨거워 달리는 트럭 위에서 '부화'한 병아리들

보는 이의 두눈을 의심하게 만드는 모습이 포착돼 논란의 중심에 섰다.

인사이트Facebook '嘿嘿'


[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세상에 이런 일이"라는 말이 절로 나오는 신기한 일이 일어났다.


땡볕에 계란을 잔뜩 싣고 가던 트럭 위에서 새 생명이 탄생하는(?) 놀라운 장면이 포착돼 두눈을 의심하게 한다.


지난 21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오디티센트럴은 따사로운 햇볕이 내리쬐는 어느 오후 엄마 품속이 아닌 도로 위에서 태어난 병아리들의 사연을 전했다.


매체는 중국의 한 도로에서 촬영된 영상을 공개했다.


인사이트Facebook '嘿嘿'


공개된 영상은 트럭 한 대가 산더미처럼 쌓아올린 계란을 싣고 도로를 달리는 모습으로 시작된다.


이때 놀랍게도 쌓아 올려진 계란 위로 노오란 병아리들이 하나둘 모습을 드러낸다.


가까이에서 본 모습은 훨씬 더 충격적이었다.


이어진 영상에는 정말 알에서 갓 부화한 새끼 병아리들이 꼬물대고 있는 모습이 담겨 보는 이를 깜짝 놀라게 한다.


인사이트Facebook '嘿嘿'


해당 영상은 공개 직후 큰 파장을 불러일으켰다. 누리꾼들은 "이건 말도 안 된다. 식용 계란은 부화할 수 없다"와 "전에도 땡볕에 알에서 부화한 병아리를 본 적 있다"라는 입장으로 나뉘어 갑론을박을 이어갔다.


일각에서는 "이러나 저러나 중요한 건 우리가 먹을 계란을 이런식으로 운반해도 되는 건지 의문스럽다"라고 불만의 목소리를 높였다.


한편 해당 영상이 언제, 어디서 찍혔는지 영상에서 보이는 모습이 진짜인지에 대해서는 확실하게 알려진 바가 없다.


다만, 실제로 중국에서는 한낮 기온이 42도까지 올라가며 폭염이 계속되던 여름에 병아리가 알에서 부화한 적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