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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 후 기부액만 130억"···재조명되는 장나라 인성 수준

슈가맨2에서 'Sweet Dream'으로 돌아와 옛 기억을 되살려준 장나라의 과거 기부 내역이 재조명되고 있다.

인사이트JTBC '슈가맨2'


[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연예계 대표적인 동안 여배우 장나라가 '가수'로 돌아왔다.


지난 20일 밤 장나라는 과거 한 시대를 풍미했던 노래 'Sweet Dream'을 JTBC '슈가맨2'에서 다시 부르며 시청자들의 옛날 기억을 되살려줬다.


그 덕분에 사람들은 옛 기억을 되살려냈고, 이와 동시에 과거 그가 했던 '기부'도 사람들 기억에서 꺼내졌다.


과거 장나라는 2002년 SBS 드라마 '명랑소녀 성공기'를 바탕으로 전성기를 맞이했었다.


인사이트JTBC '슈가맨2'


그는 당시 출연료로 받았던 4천만원을 '북한어린이돕기' 성금으로 내놓으며 본격적인 기부를 시작했다.


이후 광고와 영화 등에서 받은 출연료 일부를 '수재의연금'이나 '대학발전기금'에 기부했다. 때로는 전액을 기부하는 때도 있었다.


장나라의 기부는 국내에만 국한되지 않았다.


중국 진출 이후에는, 중국팬들에게 받은 사랑을 다시 되돌려주는 모습을 보였다. 그는 중국에서 큰 지진피해가 날 때마다 구호물품을 보냈다.


인사이트SBS '명랑소녀 성공기'


여기에 더해 '장나라애심기금'을 통해 중국 백혈병 아동환자를 도왔다. 장나라는 병마와 싸우는 사람과 특히 교감했다.


일을 해 소득이 있을 때면, 여지 없이 주변 이웃들과 함께 나눴다. 그렇게 쌓인 기부금은 2009년 130억원을 넘겼다.


그는 과거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필요 이상의 부를 누리고 있다면, 필요한 만큼을 제외한 나머지는 타인을 위해 쓰는 게 맞다고 본다"라는 말을 했었다.


인사이트띠아오만 어의


세상을 혼자 힘으로 사는 게 아니라고 여기며, 다른 이들과 더불어 살아가야 한다고 여기는 것이다.


최근 장나라는 반려동물들이 유기되는 현상에 마음아파하며 유기동물 수술비 마련에 힘을 보태거나, 동물보호시설에 기부도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람들은 노래 'Sweet Dream'을 부른 장나라를 보며 옛 기억을 되살렸고, 다른 이들에게 달콤한 꿈을 선물하는 그녀를 보며 존경과 칭찬을 아끼지 않고 있다. 


인사이트Twitter 'Official_LVLZ'