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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1만 구독자' 가진 유명 유튜버 대도서관이 밝힌 한달 수입

유명 유튜브 크리에이터 '대도서관'이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자신의 수입을 직접 공개했다.

인사이트YouTube '대도서관TV (buzzbean11)'


[인사이트] 이소현 기자 = 유튜브 크리에이터 '대도서관'이 자신의 수입을 직접 공개했다.


21일 방송된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는 유튜브 크리에이터 대도서관이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유튜브에서 171만 구독자를 보유한 대도서관은 게임 콘텐츠를 소개하는 유명 유튜버다.


대도서관은 김현정과의 인터뷰에서 "2000년대 이후 출생자인 'Z세대'의 경우 굉장히 개인화됐기 때문에 유튜브를 더 많이 보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인사이트YouTube '대도서관TV (buzzbean11)'


그는 일방향 소통만 가능했던 기존 미디어에 비해 쌍방향 소통이 가능하다는 점을 들어 젊은 세대들이 유튜버와 소통으로 느끼는 카타르시스가 크다고 평가했다.


대도서관은 자신의 수익도 속 시원히 밝혔다.


그는 "유튜브 순수익만 광고 수익은 한 달에 약 4천만원에서 5천만원 정도 된다"며 "다양한 외부 수입은 제외한 거다"라고 말했다.


인사이트YouTube '대도서관TV (buzzbean11)'


또 유튜브를 '미디어의 혁명'이 아닌 '유통의 혁명'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자신의 집인 서울에서 동영상을 게시하면 뉴욕에서도 해당 동영상을 볼 수 있다는 점을 예시로 들었다.


시간과 장소의 구애 없이 수익을 얻을 수 있는 구조를 '유통의 혁명'이라고 칭한 것이다.


또 나라마다 다른 광고 수익 덕분에 세계로 수출되면 더욱 많은 돈을 벌 수도 있다고 언급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