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유아인 언팔, 수지 팔로우했다' 논란에 설현 인스타그램 상황

Instagram 'sh_9513'

[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AOA 멤버이자 연기자인 설현의 인스타그램이 때아닌 논쟁을 불러일으켰다.

지난 19일부터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설현이 인스타그램 친구를 정리하며 아이유, 유아인, 유병재, 온유 등을 '언팔로우'했다는 글이 올라왔다.

이후 설현은 루나와 수지를 팔로우했다고 전해지며 누리꾼들 사이에서 이유가 무엇인가에 대한 논쟁이 벌어졌다.

팬들은 아이유와 유아인 등이 공교롭게도 페미니스트와의 논쟁에 휩싸인 적이 있다는 점에 착안해 설현이 이 같은 이유로 저들을 '언팔로우'한 것이 아니냐고 추측하기도 했다.

Instagram 'dlwlrma'

또한 비슷한 시기에 수지와 루나, 엠버, 신소율 등을 팔로우했다고 알려져 누리꾼의 추측에 힘을 더했다.

하지만 사실 설현이 이들만 콕 집어 언팔로우한 것은 아니다. 설현은 이날 팔로우를 정리한 듯 여러 계정을 언팔로우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아이유와 유아인의 계정에 설현이 팔로우 돼있지 않았던 점에 미루어 그저 '맞팔로우'되지 않은 계정을 언팔 한 것 아니냐는 의견 역시 많다.

Instagram 'hongsick'

설현이 팔로우를 정리한 후 그의 인스타그램에는 수많은 누리꾼들이 댓글을 남기며 순식간에 논쟁의 장이 되기도 했다.

이에 그는 오늘(20일) 올린 게시글 한 개를 제외한 모든 글의 댓글 창을 비공개로 전환한 상태다.

하루 종일 어지러웠던 설현의 인스타그램, 설현이 누리꾼들의 궁금증에 답변을 내놓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Instagram 'sh_95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