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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지방·무카페인으로 물처럼 마음껏 마실 수 있는 '투명 라떼'

일본 맥주 브랜드 아사히에서 투명한 라떼를 출시해 소비자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일으켰다.

인사이트(좌) lineblog.me, (우) Soranews24


[인사이트] 황성아 기자 = 맛있는 음식과 음료에는 슬픈 공통점이 하나 있다.


바로 '살찐다'는 것이다.


라떼나 캐러멜 마키아토처럼 피곤할 때 한잔 마시면 피로를 풀리게 하는 커피도 고칼로리로 알려져 '아메리카노'만 마시는 사람들도 종종 볼 수 있다.


이에 일본 맥주 브랜드 아사히(Asahi)는 살찔 걱정 하는 고객층을 겨냥해 '무지방', '무카페인' 라떼를 출시했다.


인사이트YouTube 'アサヒグループ公式チャンネル'


지난달 26일 아사히 브랜드의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투명한 라떼'가 출시됐다는 광고 영상이 올라왔다.


아사히가 출시한 라떼의 비주얼을 처음 보면 커피라고 생각하기 어렵다.


병 안에는 투명한 물 혹은 이온 음료처럼 보이는 액체가 담겨있기 때문이다.


해당 제품은 '무색소'로 출시돼 직장인들이 주위 눈치 보지 않고 쉽게 마실 수 있도록 제조됐다.


인사이트Soranews24


또한, 기존 라떼 칼로리 190cal를 1/3로 줄인 60cal로 만들어져 온종일 앉아서 일하는 직장인들은 살찔 걱정 없이 마실 수도 있다.


맛은 실제 라떼와 큰 차이가 없다고 알려졌다.


기존 라떼처럼 에스프레소 추출액과 우유, 물로 해당 제품을 만들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투명 라떼는 현재 124엔(한화 1,208원)에 판매되고 있다.


인사이트YouTube 'アサヒグループ公式チャンネル'