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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 없인 못 살겠어"…뜨거운 '빗속 키스' 나누며 재결합한 손예진♥정해인

갑작스런 이별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찢어지게 만들었던 정해인과 손예진이 키스로 서로의 마음을 확인했다.

인사이트JTBC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갑작스런 이별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찢어지게 만들었던 정해인과 손예진이 다시 사랑을 시작했다.


지난 19일 JTBC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에서는 정해인과 손예진이 다시 사랑을 확인하고 재회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윤승호(위하준)의 결혼식장에서 서준희(정해인)와 윤진아(손예진)이 다시 마주쳤다. 하지만 윤진아에게는 새로운 남자친구가 있었다.


윤진아는 불행한 연애를 하고 있으면서도 서준희를 보고 외면했다. 서준희 역시 그런 윤진아를 보고 다가가지 못했다.


인사이트JTBC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결혼식장에서 재회한 두 사람은 잊은 줄 알았던 지난 시간이들이 떠올라 괴로워했다.


결국 윤진아는 새로운 남자친구와 이별하고, 다니던 회사도 그만 두게 됐다. 또 오랜 시간 차마 연락 하지 모했던 절친 서경선(장소연)을 찾아서 진심을 털어놨다.


그 때 서경선의 가게에 서준희가 등장했다. 어색한 기류가 흐르자 윤진아는 "이제 다 지난 일이나까 예전에 우리 사귀기 전처럼 지낼 수 없을까?"라고 제안했다.


서준희는 단호했다. 그는 "그게 가능하다고 생각해?"라며 되묻고 자리를 떠났다.


인사이트JTBC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하지만 여전히 윤진아를 사랑하고 있던 서준희는 미국행을 앞두고 과거 연애 시절 윤진아가 남긴 음성메시지를 우연히 다시 듣게 됐다.


이후 윤진아를 찾아서 제주로 달려온 서준희. 이 곳에서 두 사람은 또 한 번 재회했다.


윤진아를 끌어안은 서준희는 "내가 다 잘못했어. 미안해. 나는 정말 윤진아 없이는 못 살겠어. 한 번만 봐주라"고 자신의 진심을 전했다.


윤진아는 "웃기고 있네, 뭘 봐줘"라고 말하며 서준희를 밀어내면서도 행복한 마음을 감출 수 없었다.


인사이트JTBC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결국 두 사람은 폭우 속에서 뜨거운 키스로 해피엔딩을 맞았다.


배우 손예진, 정해인이 주연을 맡은 '예쁜 누나'는 '그냥 아는 사이'로 지내던 두 남녀가 사랑에 빠지면서 만들어가는 '진짜 연애'를 16회에 걸쳐 그려왔다. 손예진, 정해인의 현실감 넘치는 연기와 멜로 호흡이 시청자의 큰 사랑을 받았다.


한편 후속으로는 비, 이동건, 이선빈, 정진영이 출연하는 JTBC 새 금토드라마 '스케치'가 오는 25일 첫 방송된다.


Naver TV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