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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이글스, 10년 만에 '2위' 올랐다···"4연승 행진"

그동안의 설욕을 딛고 한화 이글스가 무려 3658일 만에 2위에 올랐다.

인사이트

SBS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


[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한화 이글스가 3658일 만에 2위에 올랐다.


한화가 시즌 10경기 이상을 치른 뒤 2위에 오른 건, 2008년 5월 13일 이후 무려 10년 만이다.


19일 한화는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방문경기에서 LG 트윈스를 2-1로 눌렀다.


한화는 최근 4연승 행진을 내달렸기에 26승, 18패로 SK 와이번스와 '공동 2위'가 됐다.


인사이트SBS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


한화의 키버스 샘슨은 LG의 헨리 소사와 팽팽한 선발 대결을 펼쳤지만, 결과는 샘슨의 판정승이었다.


샘슨은 6이닝 동안 4개의 안타와 4개의 볼넷을 내줬으나 3탈삼진 1실점으로 막고 승리 투수가 됐다.


안타깝게도 LG는 올시즌 치른 한화와의 경기에서 모두 패하며 7위로 밀려났다.


1군 엔트리에 복귀한 베테랑 내야수 정근우는 선제 득점에 이어 여러 차례 호수비를 펼치며 공수에서 맹활약했고, 서균이 9회 1사 1·3루서 마운드에 올라 LG 마지막 타자 유강남을 3루수 병살타로 솎아내고 극적인 승리를 가져왔다.


인사이트온라인 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