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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사고 후 팬들 걱정할까봐 '밝은 미소'로 근황 전한 한예슬

한예슬이 의료사고를 딛고 일어나 밝은 모습의 근황 사진을 공개했다.

인사이트Instagram 'han_ye_seul_'


[인사이트] 이하영 기자 = 의료사고 후 힘든 나날을 보내고 있던 한예슬이 밝은 모습으로 근황을 전했다.


19일 한예슬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사진 여러 장과 짧은 영상 한 편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한예슬은 의료사고로 우울해하던 모습은 찾을 수 없다.


인사이트Instagram 'han_ye_seul_'


눈을 동그랗게 뜨고 귀를 당기거나, 빙긋 웃고 있는 표정에서 사고 이전 모습을 연상시킨다.


짧은 영상에서는 한예슬 특유의 쾌활함이 더욱 묻어나 있다.


꽃이 피어나는 영상에 맞춰 입을 움직이는 귀여운 동작으로 보는 이도 미소 짓게 만든다.


그의 밝은 근황에 팬들 역시 "다시 인스타 해서 너무 좋다", "언제 봐도 아름답다" 등의 댓글을 달며 반가운 기색을 드러냈다. 


인사이트Instagram 'han_ye_seul_'


앞서 지난달 20일 한예슬은 지방종 제거 수술 중 의료 사고를 당했다며 수술 부위에 염증이 차오른 사진을 SNS에 공개한 바 있다.


논란이 커지자 수술을 집도한 차병원 소속 집도의는 자신의 과실을 시인하고 보상하겠다고 밝혔다.


평생 상처를 안고 살아가야 할 한예슬을 향해 팬들의 응원과 걱정의 메시지가 쏟아졌다.


이후 한예슬은 "인스타 올 때마다 마주하는 사진이 힘들다"며 상처 부위 사진을 모두 삭제했다. 


그러면서 "전 잘 지내고 있어요. 꼭 보답할게요"라며 팬들에게 고마우면서도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