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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 같네"…차범근에게 극찬 받은 12살 축구 천재

차범근 전 축구대표팀 감독이 12살 축구 영재 원태훈 군의 축구 활약상을 보고 "메시 같다"고 극찬했다.

인사이트SBS '영재 발굴단'


[인사이트] 김민수 기자 = 차범근 전 감독이 12살 축구 영재 원태훈 군을 보고 "메시를 보는 것 같다"며 극찬했다.


지난 16일 방송된 SBS '영재발굴단'에서는 미래의 국가대표를 꿈꾸는 '한국의 메시' 축구 영재 원태훈 군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원태훈 군의 잠재력을 알아보기 위해 특별히 차범근 전 축구대표팀 감독이 초대됐다.


인사이트


인사이트SBS '영재 발굴단'


원태훈 군의 경기 영상을 본 차범근 감독은 계속해서 감탄사를 내뱉으며 그의 플레이에 빠져들었다.


그는 "메시 같네"라며 "갖출 것은 다 갖췄다. 움직임도 좋고 볼 관리도 잘하고 골문 앞에서 본능적으로 골 감각이 있다"고 그의 플레이에 대해 극찬에 나섰다.


이어 "나도 그런 공간 침투를 잘하는 선수였는데 이 선수도 나와 같다"며 "이러한 능력들은 배워서 되는 것이 아니다"라고 평가했다.


인사이트SBS '영재 발굴단'


이러한 메시를 닮은 그의 플레이는 타고난 센스 덕뿐만이 아니다.


이날 공개된 원태훈 군의 저녁 훈련 시간에는 그의 축구 실력이 하루아침에 이뤄진 것이 아님이 증명됐다.


원태훈 군은 16년이 지난 축구 경기를 분석하고 수시로 이미지 트레이닝을 하는 등 하루 종일 축구만 생각하는 열정을 보였다.


인사이트SBS '영재 발굴단'


또한 같이 축구를 하는 동생과 함께 집 앞 공터로 나와 하루 줄넘기를 500개씩과 기본 볼컨트롤 훈련을 계속하는 등 기본기를 중요시하는 모습도 보였다.


원태훈 군은 "한시라도 몸을 식히기가 싫다"며 축구에 대해서는 메시에게도 뒤지지 않을 남다른 열정을 보이며 한국 축구의 밝은 미래를 알렸다.


Naver TV '영재 발굴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