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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20일) 한복 입고 경복궁 가면 '야간 특별 관람' 공짜

한복 입고 경복궁에 가면 로맨틱한 밤의 정취를 그대로 느낄 수 있는 야간특별관람이 내일부터 시작된다.

인사이트(좌) 한국관광공사, (우) Facebook '서울시' 


[인사이트] 이하영 기자 = 내일 한복을 입고 경복궁에 가면 도심 속에서 은은한 정취를 풍기는 궁궐 야경을 무료로 체험할 수 있다.


19일 문화재청에서는 내일(20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12일간 경복궁 야간 특별 관람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입장료가 있지만 한복착용자는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경복궁 야간 특별 관람은 고즈넉한 고궁의 밤 정취를 느낄 수 있어 해마다 예매 시작과 동시에 매진될 만큼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낮에 보는 것과 또다른 궁궐의 모습은 시간을 넘나드는 옛스러운 분위기로 신비로움을 전달해준다.


봄날은 날씨 또한 덥지도 춥지도 않아 밤바람을 맞으며 풍경을 즐기기에 제격이다.


인사이트문화재청


일일 관람권은 총 1,950장으로 일반인과 한복 착용자로 나누어지며 옥션에서 인터넷으로 예매할 수 있다.


현장 판매는 만 65세 이상 어르신과 외국인만 가능하니 참고하자.


하루 1,600장의 수량이 제공되는 일반인 관람권은 1인 최대 4매까지 구매 가능하다.


한복 착용자에 한해서는 하루 350장이 판매된다. 관람권은 1인 최대 2매까지 구매 가능하며 요금은 무료다.


단, 한복 착용자로 예매한 경우 한복을 입지 않거나 문화재청이 정한 가이드라인에 맞지 않게 입을 경우 입장이 제한될 수 있다.


예매자는 입장할 때 관람권 교환을 위해 본인의 신분증을 필히 지참하여야 한다.


인사이트Twitter '문화재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