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안냐쩨요♥"…손들고 방긋 인사하는 고슴도치
귀여운 동물들을 놀라우리만큼 똑같이 재현한 인형이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상에서 누리꾼들의 귀여움을 자아냈다.
[인사이트] 이소현 기자 = 귀여운 동물들을 놀라우리만큼 똑같이 재현한 인형이 귀여움을 자아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상에는 두 발로 서서 인사하는 고슴도치의 모습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날카로운 앞니, 뾰족하지만 부드러워 보이는 털은 영락없는 고슴도치의 모습이다.
빨간 보따리를 들고 직립보행하는 다소 독특한 고슴도치는 사실 양모로 만든 인형이다.
실제 고슴도치로 착각할 만큼 잘 만들어진 인형은 작가의 트위터와 SNS를 타고 화제를 모았다.
이 작가는 고슴도치뿐 아니라 수달, 고양이, 다람쥐 등 다양한 동물들의 모습을 재현했다.
따뜻한 양모의 질감이 느껴지는 인형들은 하나같이 귀여운 외모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양모를 이용한 펠트공예는 수백 번 찔러 단단하게 만드는 작업이 필요해 제작이 까다로운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인형을 본 누리꾼들은 털 한 가닥까지 세세하게 표현된 인형의 섬세함에 또 한 번 놀라는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