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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한 "'쇼미더머니7' 출연 결정, 박살내고 오겠다"

"원투 크르르~ 다시 칵칵 뱅뱅!"이라는 유행어를 탄생시킨 이로한이 Mnet '쇼미더머니7'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인사이트YouTube 'M2'


[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원투 크르르~ 다시 칵칵 뱅뱅!"


Mnet '고등래퍼2'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이로한이 Mnet '쇼미더머니7'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지난 17일 Mnet의 디지털 채널 M2는 Mnet '고등래퍼2'에서 스웨그 넘치는 랩을 뽐낸 이로한(배연서, 19)과 만나 인터뷰를 진행한 영상을 공개했다.


이날 인터뷰는 '학교 시험지'처럼 나온 질문지에 이로한이 직접 답을 적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인사이트YouTube 'M2'


이로한은 이색 인터뷰에 흥미로운 표정으로 "솔직히 내가 Mnet '고등래퍼2'에서 우승할 줄 알았다", "처음 서울로 상경했을 때 가장 힘들었다" 등 재미있는 에피소드를 술술 털어놓았다.


그중 팬들의 시선을 끈 내용은 일로한이 올 8월 방영되는 Mnet '쇼미더머니7'에 출연하겠다고 의사를 표한 부분이었다.


이로한은 "원래는 출연할 생각이 전혀 없었는데 고민을 하게 됐다"며 "지금은 조금 그렇다"고 말했다.


그는 "('고등래퍼2'에서) 처음에 '붐뱁'(Boom Bap)을 한다고 해놓고 어쩔수 없이 다 못하게됐다"며 "이게 좀 아쉬워서, 나가서 박살내고 오고 싶다"고 포부를 전했다.


인사이트YouTube 'M2'


하지만 이로한은 이내 민망하지 허허 웃으며 "(이러다) 욕 먹는거 아닌가 모르겠네"라고 혼잣말을 했다.


힙합의 지역 장르 중 하나인 붐뱁은 드럼을 중심으로 한 힙합을 말한다.


이로한은 붐뱁을 센스 있게 잘 구사하는 래퍼 중 한 명이다.


그는 '고등래퍼2' 종영 기념 간담회에서도 "몇 년 안에 국내 힙합의 주류를 붐뱁으로 만들고 싶다"며 붐뱁 장르에 대한 애정을 밝힌 바 있다.


인사이트YouTube 'M2'


※ 이로한이 '쇼미더머니7'을 언급하는 장면은 2분 4초부터 시작됩니다.


YouTube 'M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