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깝치다가 죽는다” 이태임 욕설 내용 유포

via MBN

배우 이태임이 프로그램 녹화 도중 김예원에게 욕설을 퍼부어 논란이 지속되는 가운데 당시 이 씨가 말했다는 욕설 내용이 보도됐다.

4일 MBN의 보도에 따르면 이 씨는 김 씨에게 "XX XXX아, 연예계 생활 그만하고 싶냐? 좀 뜨니깐 개념 상실했냐. 깝치다가 죽는다"라고 말했다.

해당 욕설은 이 씨 논란에 대해 증권가 정보지인 일명 '찌라시'에 담긴 내용이다. 김 씨 측은 이 내용을 두고 "욕을 한 건 맞지만 찌라시에 적힌 만큼 심한 정도는 아니었다"고 해명했다.

한편 이 씨는 지난 3일 MBC '띠동갑내기 과외하기' 촬영 중 김 씨에게 심한 욕을 하고 화를 내는 소란을 피웠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큰 파문이 일었다.

한 방송 관계자는 "이태임이 해당 프로그램에서 해녀가 되는 과외를 받고 있다. 최근 겨울 바다에 입수해 촬영을 하던 중 예원이 '춥지 않냐. 괜찮냐'고 묻자 갑자기 이태임이 심한 욕을 하고 화를 냈다고 들었다"고 전했다.

이어 "특별히 흥분할 상황이 아니었는데 갑작스런 이태임의 행동에 다들 놀랐고 촬영까지 중단된 것으로 안다"고 덧붙였다.

이 씨는 욕설 파문 뿐 아니라 불성실한 녹화 태도로 인해 해당 프로그램과 더불어 현재 촬영 중인 SBS 주말드라마 '내 마음 반짝반짝'에서도 하차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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