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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맘' 몰라주는 삼촌에게 두 손 공손히 모아 "주세요~"라고 외치는 시하

배우 봉태규 아들 시하가 자기맘을 몰라주는 찜질방 삼촌에게도 공손하게 말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인사이트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인사이트] 이하영 기자 = 가정교육 제대로 받은 예의바른 봉태규 아들 시하는 주문도 두 손으로 했다.


지난 17일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제작진 측은 찜질방에 간 시하네 모습이 담긴 예고편을 공개했다.


공개된 예고편에서 배우 봉태규 아들 시하는 여자친구 라니와 초콜릿과 아이스크림을 사러 찜질방 매점으로 향했다.


"쪼아 쪼아"를 연발하며 신나게 매점으로 향한 시하는 당당히 "두 개 주세요"라고 말했다.


인사이트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이에 점원이 "뭐를 줄까요?"라고 말한 순간 시하의 내적 갈등이 시작됐다.


사려고 했던 메뉴를 말하지 않았다는 사실을 까맣게 잊고 점원 삼촌 자신의 마음을 '모른다'고만 생각하게 된 것.


답답했는지 시하는 다시 한 번 "주세요!"를 크게 외치기도 했다.


인사이트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그러나 이 와중에도 가정교육을 제대로 받은 시하는 두 손을 모으고 예의바르게 "주세요"를 외쳐 보는 이를 웃음 짓게 했다.


이후 점원 삼촌의 재치와 야무지게 계산을 해주는 여자친구 라니의 협력으로 시하는 무사히 쇼핑을 마무리 했다.


마지막 장면에서는 달걀과 뽀로로 주스 등을 사고 함박웃음을 짓는 두 아이의 모습이 전해져 이들의 '찜질방 데이트'를 기대하게 했다.


오는 20일 오후 4시 50분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시하와 여자친구 라니의 귀여운 데이트를 확인할 수 있다.


Naver TV '슈퍼맨이 돌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