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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 바보'된 백종원 질투나 "'넷째' 안 낳는다" 못박은 소유진

백종원의 아내이자 배우인 소유진이 '딸바보' 백종원이 질투나 더 이상 자식 계획은 없다고 말해 보는 이를 웃게 했다.

인사이트KBS 2TV '해피투게더3'


[인사이트] 이소현 기자 = 배우이자 요리 연구가 백종원의 아내인 소유진이 더 이상 자식 계획은 없다고 밝혔다.


지난 17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에는 소유진, 강주은, 별, 기은세가 출연했다.


이날 소유진은 셋째 출산 후 근황을 전했다. 그는 "지금 (백종원이) 딸 바보가 돼서 완전 딸이랑 노는 걸 보면 질투 날 정도"라고 말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KBS 2TV '해피투게더3'


이어 "퇴근해서 오면 잘 때 어렵게 재웠는데 깨워서 놀다 잔다"고 하소연해 보는 이를 웃게 했다.


소유진은 "백종원의 사랑도 변함없을 거 아니냐"고 위로하는 멤버들의 물음에 "조금 변한 것 같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그는 또 "예전에 아이들이 자면 와인도 한잔하고 그 시간이 좋았는데 (요즘은) 왔다 싶으면 자는 딸을 깨워서 놀고 있다"고 서운함을 토로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KBS 2TV '해피투게더3'


그러면서 넷째 계획을 묻자 "없습니다"라고 단호히 답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한편 백종원은 통 큰 외조로 소문난 '사랑꾼' 면모를 보여왔다.


백종원은 지난 2016년 작품 활동 중이던 소유진과 스태프들을 위해 수제 도시락 100개를 보낸 바 있다.


또 그는 촬영장에 꽃바구니와 러브레터를 보내는 등 남다른 애정을 과시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