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김구라, SBS 새 파일럿 예능으로 뭉친다

방송인 유재석과 김구라가 SBS 새 파일럿 예능프로그램​으로 뭉칠 예정이다.

지난 3일 TV리포트는 SBS 측 관계자의 말을 빌려 "유재석과 김구라가 SBS 새 파일럿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한다"고 보도했다.

유재석과 김구라가 출연할 새 예능프로그램은 '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의 청소년 판인 가족 예능이다. 

부모님과 사이가 좋지 않은 청소년들과 그 부모의 관계 회복을 그릴 예정이며 서혜진 PD가 연출을 맡은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 모두 프로그램의 취지가 좋아 출연을 흔쾌히 결정했다는 후문이다.  

유재석과 김구라가 호흡을 맞추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어서 과연 어떤 케미를 보여줄지 벌써부터 이목을 끌고 있다. 

현재 SBS 측은 "아직 구체적으로 결정된 바가 없다"며 "사이가 좋지 않은 부모와 청소년들의 관계 회복을 그릴 예정으로 현재 사례 모집 중에 있다"고 밝혔다.

한편 SBS 새 파일럿 예능프로그램은 오는 3월에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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