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짝' 출연한 남자 마음에 들어 홈피에 문의글 남겼다가 결혼까지 한 여성

인사이트JTBC '한끼줍쇼'


[인사이트] 전현영 기자 = 접점 하나 없었던 남녀가 만나 속전속결로 결혼까지 하게 된 영화 같은 러브 스토리가 전파를 탔다.


지난 16일 JTBC '한끼줍쇼'에서 강호동과 그룹 위너의 송민호는 제한시간이 지나 한 끼 도전에 실패한 뒤, 우연히 한 부부의 집을 찾게 됐다.


부부가 함께 식사할 수 없다고 아쉬워하자, 강호동은 "사실 러브스토리가 궁금하다"며 발걸음을 멈췄다.


"러브 스토리가 대단하다"고 입을 연 아내는 믿을 수 없는 이야기를 쏟아냈다.


아내는 남편을 소개팅 프로그램인 SBS '짝'에서 TV를 통해 처음 봤다. 방송에 출연한 남편을 본 아내는 '이런 사람이 있다면 결혼하고 싶다'고 생각했다고 한다.


뭇 사람들은 생각만 하고 넘겼을 일이지만 아내는 이를 곧장 행동으로 옮겼다. '짝' 홈페이지 게시판에 남편에 대해 문의하는 글을 남긴 것이다.


인사이트


인사이트JTBC '한끼줍쇼'


놀랍게도 남편은 그 글을 우연히 보게됐고, 궁금한 마음에 아내의 SNS를 찾아 답장을 남겼다.


연락이 닿은 두 사람은 운명처럼 순식간에 마음이 불타올랐다. 남편을 쪽지를 주고받은지 하루 만에 아내가 당시 거주하고 있던 일본행 비행기 티켓을 끊어 도쿄로 향했다.


이어 시부야의 카페에서 처음 만난 두 사람은 4개월 만에 결혼식을 올렸고, 이제는 두 아이를 둔 부모가 됐다. 


강호동과 송민호는 도저히 믿을 수 없는 연애담을 고백하는 부부를 보고 연신 감탄했다.


첫 만남부터 결혼까지 운명처럼 이루어진 부부의 이야기에 누리꾼들도 "부부 이야기가 더 듣고 싶다", "완전 반전 드라마다" 등 흥미롭다는 반응을 보였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사연의 주인공 


인사이트SBS '짝' 122회


Naver TV '한끼줍쇼'

[저작권자 ⓒ인사이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