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끼줍쇼 촬영 중 우연히 만난 '레드벨벳' 보고 신곡 직접 홍보한 '송민호'

JTBC '한끼줍쇼'

[인사이트] 장형인 기자 = 한끼줍쇼를 촬영하던 송민호가 우연히 만난 레드벨벳을 만났다.

지난 16일 JTBC '한끼줍쇼'에는 그룹 위너의 송민호와 김진우가 밥동무로 출연했다.

이날 송민호는 과거 한끼줍쇼에 출연했다가 쓰디쓴 실패를 맛본 기억을 떠올리며 이번에는 꼭 성공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강호동과 한팀이 된 송민호는 "위너는 성공할 것! 오늘은 이름값 해야된다"라며 적극적으로 나섰다.

JTBC '한끼줍쇼'

하지만 안타깝게도 송민호는 이번에도 한 끼 도전에 실패했다.

송민호는 자신을 "완실남(완전 실패한 남자)"이라고 말하며 실패를 인정하는 모습을 보였다.

힘없이 편의점으로 향한 송민호는 강호동과 잠시 대기했는데, 차량 한 대가 멈춰 섰다.

놀랍게도 차량에서 걸그룹 레드벨벳이 나왔다. 레드벨벳 멤버들은 "촬영 끝나고 집에 가는 길이었는데 지나가다 보고 차를 돌려서 왔다"고 말했다.

JTBC '한끼줍쇼'

반갑게 맞이한 강호동은 송민호에게 레드벨벳을 소개해줬다.

뿐만 아니라 송민호는 신곡 'EVEERYDAY' 홍보에도 나섰다. 강호동은 송민호에게 신곡 춤을 보여달라고 요청한 것.

원래 밥동무에 성공을 해야 산곡 홍보가 가능한데, 실패한 송민호를 위해 강호동이 특별히 레드벨벳 앞에서 홍보해도 되냐며 양해를 구했다. 

레드벨벳은 고개를 끄덕이며 신곡홍보에 동의했다. 

그러자 송민호는 레드벨벳 앞에서 직접 신곡 포인트 춤을 추며 신곡 홍보에 나섰다. 레드벨벳은 이후 송민호를 보며 새로운 앨범이 잘 되길 바란다며 응원의 메시지를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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