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둥번개 동반한 '기습 폭우' 내리자 급류에 휩쓸려 사망한 남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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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석태진 기자 = 천둥번개를 동반한 기습 폭우에 한 남성이 목숨을 잃었다.


지난 16일 수도권에는 오후 12시를 기점으로 1시간 사이 최대 50.2mm에 달하는 기습 폭우가 쏟아졌다.


이날 오후 4시까지 쏟아진 물 폭탄에 경기도 이천과 여주에는 호우경보와 호우주의보가 발령되기도 했다.


짧은 시간에 비가 쏟아지면서 인명,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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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하월곡동에 있는 정릉천에서 자전거를 타던 한 남성이 급류에 휩쓸려 실종됐다가 3시간 만에 숨진 채 발견됐다.


소방당국은 "폭우에 정릉천이 갑자기 불어났고 이에 남성이 휩쓸려 사고를 당한 것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강남구 삼성동에 위치한 코엑스몰 지하 1층에서는 10여 분 간 천장에서 물이 새 이용객들이 불편을 겪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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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김포, 용인, 오산 등 수도권 지역 저지대 곳곳이 침수 피해를 겪었으며 인천에서도 도로 일부가 침수되고 나무가 쓰러지는 등의 피해가 속출했다.


한편 비는 오는 18일까지 내렸다 그치기를 반복할 전망이다.


기상청은 "오는 18일까지 서울, 경기, 강원 영서 일부 지역에 최고 100mm 이상의 비가 더 내릴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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