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치원서 좋아하는 여자친구랑 '결혼식' 올렸다는 민국이 폭풍성장 근황

Instagram 'songilkook'

[인사이트] 이하영 기자 = "우리 애가 벌써 이렇게 커버렸어요!"

유치원생 민국이는 지난해 3월 유치원에서 좋아하는 여자친구와 결혼식을 올릴 만큼 어느덧 폭풍성장한 근황이 전해지면서 화제를 모았다.

당시 아빠 송일국이 공개한 결혼식 사진에서 민국이는 여자친구와 다정한 포즈로 기대서서 함박 웃음을 짖고 있었다.

함께 결혼하는 여자친구에게 "결혼하면 아이를 낳아야 하고 엄청 아프다는데 괜찮겠냐"며 염려해줬다는 민국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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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보다 남을 먼저 배려할 줄 아는 민국이의 따뜻한 마음이 뚝뚝 묻어나 있는 이 한마디는 당시 보는 이들을 뭉클하게 했을 정도다.

그로부터 시간이 지나 초등학교 입학을 한 해 남긴 지금, 마음이 부쩍 성장한 7살 민국이는 신체 발달도 엄청났다.

벌써부터 8등신을 자랑하는 롱다리에 키는 벌써 185cm 장신인 아빠의 허리 위로 쑥쑥 올라오고 있을 정도였다.

실제 아빠 송일국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삼둥이들의 근황을 올리며 "초등학교 3학년은 되어 보인다"며 아쉬움을 내비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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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국이는 2012년생인 대한이, 만세와 함께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하며 순수한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

프로그램에 하차한 이후에도 아빠 송일국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등 SNS로 삼둥이의 소식을 전하며 팬들에게 근황을 알리고 있는 중이다.

3살 꼬마 모습이 눈에 선한데 어느덧 어엿한 어린이로 폭풍 성정한 민국이.

사촌 여동생도 살뜰히 챙길 줄 알고 어른스러운 트렌치 코트마저 멋스럽게 소화해내는 민국이의 폭풍 성장 근황을 모아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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