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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사도 멘붕에 빠뜨리는 '러시안 블루' 쌍둥이 고양이의 '똑같은' 얼굴

초록빛 눈동자와 윤기나는 은빛 털로 집사마저 혼동하게 만드는 쌍둥이 고양이를 소개한다.

인사이트Instagram 'jamesandmya'


[인사이트] 장형인 기자 = 이리 봐도 저리 봐도 똑같이 생긴 쌍둥이 고양이가 누리꾼들마저 혼란에 빠뜨렸다.


최근 온라인 미디어 'MetDaan Creative'는 인스타그램에서 큰 인기를 끈 쌍둥이 고양이 사진을 공개했다.


인스타그램 계정 'jamesandmya'를 운영하는 여성은 반려묘인 제임스(james)와 마야(mya)의 일상 사진을 꾸준히 게재해왔다.


여성의 인스타그램 게시물은 현재 260개가 넘으며 수만 명의 팔로워를 거느리고 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Instagram 'jamesandmya'


인기의 비결은 바로 최강 비주얼을 자랑하는 고양이 때문.


여성이 키우는 고양이 제임스와 마야는 회색빛 털과 초록색 눈동자가 매력 포인트다.


특히 크기만 다르지 똑같이 생긴 외모 때문에 주인인 여성도 제임스와 마야를 알아보는데 애를 먹는다고 한다.


실제 여성이 인스타그램에 공개한 사진 속 제임스와 마야는 도플갱어 논란을 일으킬 정도로 비슷하다.


여성은 "제임스와 마야에게 나비넥타이를 해줘야지 확실히 구분이 간다"며 "사랑스러운 두 녀석 때문에 일상이 웃음으로 가득하다"고 전했다. 


이어 "녀석들은 아깽이(새끼 고양이) 시절부터 너무 똑같았다"며 "간식을 안 먹은 척 연기하는 수준급 장난꾸러기들이다"고 덧붙였다. 


인사이트


인사이트 Instagram 'jamesandmya'


한편 사연 속 등장하는 고양이의 품종인 러시안 블루는 '단모종의 귀족'이라는 별명이 있을 정도로 우아한 외모를 자랑한다.


러시안 블루는 푸르스름한 은빛 털색과 신비한 초록 눈빛, 늘씬하면서도 다부진 체격으로 많은 인기를 받고 있다.


다소 특이한 점은 러시안 블루 종의 눈동자 변화다.


녀석은 처음 태어났을 때 가지고 있던 짙은 청회색 눈은 생후 2개월께 노란색으로 바뀌며, 생후 5~6개월 전후로 다시 한번 초록색으로 바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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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Instagram 'jamesandmy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