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친 반칙에 정색하고 항의하려다가 형아한테 혼난 이승우

인사이트YouTube 'Football Onside'


[인사이트] 김민수 기자 = 흥분한 이승우를 팀 동료 수쿨리니가 화끈하게 막아 세웠다.


지난 13일 오후 10시(한국 시간) 이승우는 이탈리아 베로나 스타디오 마크안토니오 벤테고디에서 열린 베로나와 우디네세의 2017-18시즌 이탈리아 세리에A 37라운드 홈경기에 첫 선발 출전했다.


특히 이날 경기 중에는 유독 눈에 띄는 장면이 포착돼 축구팬들 사이에서 큰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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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 10분 상대 선수와 공중볼 경합 도중 이승우는 점프를 같이 뛰어주지 않은 상대 선수 때문에 땅에 떨어지며 커다란 충격을 받았다.


자칫하면 부상으로 이어졌을 수도 있는 위험한 장면이었다.


이에 이승우는 분을 참지 못하고 상대 선수에게 달려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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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상황에서 팀 동료 수쿨리니가 손으로 이승우의 머리를 돌려세웠다. 마치 터프한 형이 흥분한 동생을 거칠게 막아서는 듯한 모습이었다.


팀 동료의 마음이 닿았는지 이승우도 이내 진정하며 흥분을 가라앉힌 모습을 보였다.


이후 이승우는 최고의 활약을 보이며 팀 내 최고 평점인 6.5점을 받았지만, 팀은 결국 0-1 패배를 기록하며 6연패를 이어갔다.


인사이트뉴스1


한편 이승우는 4일 2018 러시아 월드컵에 출전할 28명의 국가대표 선수 명단에 이름을 올려 축구팬들에 놀라움을 안겼다.


신태용 감독은 이승우 발탁 이유에 대해 "승우는 상대 신체 조건이 좋으니 작은 선수가 민첩하게 움직이면서 교란할 수 있다"면서 "이승우는 내가 함께 생활하면서 장단점 잘 알고 있다. 최근 첫 골을 넣으면서 좋은 모습을 보여줬고 발전 가능성 있다고 판단해 뽑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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