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5 15℃ 서울
  • 15 15℃ 인천
  • 13 13℃ 춘천
  • 10 10℃ 강릉
  • 15 15℃ 수원
  • 17 17℃ 청주
  • 17 17℃ 대전
  • 13 13℃ 전주
  • 17 17℃ 광주
  • 16 16℃ 대구
  • 15 15℃ 부산
  • 16 16℃ 제주

콜롬비아 농림부 장관, 엔제리너스 스페셜티 매장 방문…"협력 방안 논의"

롯데지알에스는 지난 11일 콜롬비아 농림부 장관이 소공동 롯데백화점에 입점한 엔제리너스커피 매장을 찾았다고 밝혔다.

인사이트사진제공 = 롯데지알에스


[인사이트] 장영훈 기자 = 콜롬비아 농림부 장관이 롯데지알에스가 운영하는 소공동 롯데백화점 13층에 위치한 엔제리너스커피 스페셜티 매장에 방문했다.


14일 엔제리너스커피를 운영하고 있는 롯데지알에스는 지난 11일 콜롬비아 농림부 장관이 소공동 롯데백화점에 입점한 엔제리너스커피 매장을 찾았다고 밝혔다.


콜롬비아 농림부 장관 후안 기예르모 줄루아가(JUAN Guillermo Zuluaga)는 엔제리너스커피가 지난 2월 선보인 '콜롬비아 라 모렐리아' 원두로 만든 싱글 오리진 커피를 시음했다.


이날 자리에는 롯데지알에스 남익우 대표가 참석해 콜롬비아 농림부 장관과 환담하는 등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콜롬비아 농림부 장관이 시음한 '콜롬비아 라 모렐리아' 싱글 오리진 커피는 자연 친화적 농법으로 '유티지 서티파이드(UTZ Certified)' 인증을 받은 제품이다.


인사이트사진제공 = 엔제리너스커피


환경 보호와 노동자의 안전까지 고려하며 생산하는 커피에 부여하는 '레인포레스트 얼라이언스(Rainforest Alliance)' 인증을 받은 농장에서 생산된 원두다.


롯데지알에스는 지난해 약 282톤의 콜롬비아 원두를 수입해 이중 약 162톤의 원두를 엔제리너스커피에서 사용하고 있다.


이는 전체 원두 사용량 중 58%에 해당하는 양으로 우수한 품질의 콜롬비아 원두를 주원료로 사용하며 커피 마니아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고 있다.


롯데지알에스 관계자는 "이번 환담은 롯데지알에스와 콜롬비아 간의 상호 협력 결과를 전달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콜롬비아와) 향후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할 수 있었던 뜻깊은 시간이였다"고 덧붙였다.


인사이트사진제공 = 엔제리너스커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