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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 하던 '다이어트' 과감히 때려치우자 더 행복해졌다는 여성

무리한 다이어트를 내려놓은 여성은 자신의 몸을 조금 더 사랑할 수 있게 됐다.

인사이트Instagram 'missmiakang'


[인사이트] 심연주 기자 = 혹독한 다이어트를 내려놓은 여성의 인생에 행복이 찾아왔다.


지난 9일(현지 시간) 인스타그램 계정 'missmiakang'에는 다이어트를 과감히 내려놓은 여성의 모습이 공개됐다.


여성은 공개된 사진의 왼쪽에서는 마른 몸매를, 오른쪽에서는 건강한 몸매를 자랑하고 있다.


인사이트Instagram 'missmiakang'


모델로 활동하고 있는 여성 미아(Mia)는 과거 군살이라고는 하나도 찾아볼 수 없는 몸매를 가졌다.


미아는 허벅지 사이 간격에 집착했고 어깨나 쇄골뼈가 드러날 정도로 무리한 다이어트를 했다.


마른 몸매를 가졌는데도 자신이 뚱뚱하고 못생겼다는 생각에 사로잡혀 괴로운 나날들을 보냈다.


하지만 이러다가 곧 죽을 것만 같다는 생각이 들자 미아는 마음 편하게 자신을 내려놓았다.


인사이트Instagram 'missmiakang'


미아는 전체적으로 살이 조금씩 붙기 시작했지만, 이전보다 훨씬 건강한 모습으로 살아갈 수 있었다.


스트레스받지 않는 삶에 행복감을 느끼자 거울 속에 비친 자신의 모습도 사랑할 수 있게 됐다.


미아는 "과거와 현재를 비교하는 사진을 올리는 것은 나에게 도전이었다"며 "여성들에게 살쪄도 괜찮다는 사실을 알려주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어 "조금 더 자신감을 가져도 된다"며 "무리한 다이어트로 불행한 삶을 살기보다는 건강하고 자신감 있는 삶을 살아갔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