쉬지 않고 일하다 결국 '병원' 실려간 '고등래퍼2' 우승자 김하온
하이어뮤직과 계약을 한 Mnet '고등래퍼2' 우승자 김하온의 건강상태가 좋지 않아 보인다.
[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최근 박재범이 수장으로 있는 힙합 레이블 하이어뮤직과 계약을 한 Mnet '고등래퍼2' 우승자 김하온.
그가 잘 나가는 레이블에 합류해 앞으로의 활동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지만, 김하온의 몸 상태는 그리 좋아 보이지 않는다.
14일 새벽 김하온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링거를 맞고 있는 사진을 올렸다.
그는 "난 괜찮아"(I'm good)라는 글도 함께 올렸으나, 팬들의 걱정은 이만저만이 아니다.
김하온은 '고등래퍼2' 촬영이 시작된 지난해 말부터 그 누구보다 바쁘게 달려왔다.
그는 큰 압박과 스트레스를 겪으면서도 '고등래퍼2'에서 1위를 거머쥐었고, 이후에도 쉬지 않고 전국 각지에서 열리는 '행사'에 참여했다.
이달에도 김하온은 데뷔 싱글을 발표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물 들어올 때 노 젓는다'라는 말처럼 쉬지 않고 일하는 김하온의 열정적인 모습에 그의 팬들은 뜨거운 응원을 보내면서도, 안 좋아진 건강 상태에 대한 우려를 표하고 있다.
한편, 김하온은 앞으로 본명 김하온 대신 활동명 'HAON'으로 공식 활동을 펼친다.
하이어뮤직 측 관계자는 "HAON은 '고등래퍼2'를 통해 압도적인 랩 실력을 뽐내며 충분히 검증된 능력을 발휘했다. 앞으로 더욱 발전할 수 있는 잠재력도 충분히 지니고 있는 만큼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힙합 뮤지션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