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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랑 같이 키우자"…아기 허스키로 여친 취향저격해 '프러포즈' 성공한 남친

허스키를 보고 기뻐하는 여자친구를 향해 남자친구가 갑자기 한쪽 무릎을 꿇었다.

인사이트JukinVideo


[인사이트] 변보경 기자 = 아기 허스키를 보고 환하게 웃는 여자친구에게 남자친구는 또 다른 특급 선물을 꺼내 들었다.


최근 페이스북 페이지 'Daily Viral Stories'에는 한 커플이 로맨틱한 프러포즈를 하는 장면이 담긴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남자친구 바비(Bobby)는 여자친구 사라(Sarah)를 위해 특별한 선물을 준비했다.


사라가 평소 가장 좋아하는 종인 허스키를 몰래 입양해 온 것.


인사이트


인사이트JukinVideo


그가 들고온 작은 케이지 안에는 귀여운 허스키 강아지 한 마리가 주인을 기다리고 있었다.


남자친구가 데려온 아기 허스키를 발견한 사라는 두 눈이 동그래져 깜짝 놀란 표정을 지었다.


사라는 남자친구를 향해 "진짜?"라는 질문을 10번도 넘게 하며 케이지 안에 들어있는 작은 허스키를 보고 좋아서 어쩔 줄 몰라 했다.


조심스럽게 허스키를 품에 안은 사라는 강아지가 너무 귀엽다며 눈물을 보였고, 바비는 그런 여자친구를 사랑스럽게 바라봤다.


인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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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가 해맑은 미소로 강아지를 바라보고 있던 순간 바비가 갑작스럽게 "사랑한다"는 고백을 했다.


이어 그는 "내 남은 삶을 너와 함께 하고 싶어"라며 한쪽 무릎을 꿇어 반지를 꺼내 보였다.


그제야 남자친구의 프러포즈를 눈치챈 사라는 다시 한 번 깜짝 놀란 듯 두 눈에 눈물이 가득 고여 "세상에"만 외쳤다.


바비가 "결혼해줄래?"라고 고백하자 사라는 "물론이지"라며 행복한 표정으로 대답했다.


인사이트JukinVideo


강아지와 함께 프러포즈를 받은 사라는 평생 잊지 못할 순간이라며 기뻐했다.


한편 두 사람의 로맨틱한 프러포즈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여자친구 반응이 너무 사랑스럽다"는 반응을 보였다.


또 바비에게는 프러포즈에 완벽하게 성공해냈다며 축하 메시지가 이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