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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만 뛰어!" 아들 시호 키 클까봐 걱정하는 '198cm' 문성민

198cm의 큰 키로 유명한 배구선수 문성민이 뛰어노는 아들을 말렸다.

인사이트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인사이트] 황효정 기자 = 198cm 피지컬의 배구선수 아빠는 하는 걱정도 남달랐다.


지난 13일 방송된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배구선수 문성민과 함께 아들 시호가 출연, 함께 합숙 훈련소를 찾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코트에 도착한 아빠 문성민은 그곳에서 만난 후배 선수들과 함께 시간을 보냈다. 그 곁에서 시호는 배구공을 가지고 신나게 뛰어놀았다.


후배들과의 대화 도중 문성민은 이곳저곳을 뛰어다니는 아들을 발견하고 "그만 뛰어, 키 커"라고 말하며 말렸다. 


문성민은 평소 집에서도 트램펄린에서 점프하며 노는 시호를 향해 "점프하지 말고 팔로만 하면 안 될까"라고 남다른 제안을 한 바 있다.


인사이트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키가 크니까 뛰지 말라니, 대체 무슨 소리일까. 


바로 아들이 지나치게 클 것을 염려한 아빠 문성민의 이유 있는 걱정이었다.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문성민은 "할아버지 키가 170cm 후반, 저희 아버지가 185cm, 제가 198cm"라며 "제 생각으로는 시호가 2m가 넘을 것 같다"고 설명했다.


실제 198cm의 키라고 알려진 문성민은 배구계에서도 독보적인 체격으로 이름을 떨치고 있는 선수다. 


이렇듯 역대급 기럭지의 아빠, 문성민이 앞으로 시호의 성장세(?)를 막을 수 있을 것인가. '슈돌' 시청자들의 기대가 모인다.


인사이트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Naver TV '슈퍼맨이 돌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