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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에서 만난 임산부 이모에게 손 내밀며 귤 선물하는 '천사' 시하

미소가 사랑스러운 봉태규의 아들 시하가 지하철에서 만나는 사람들에게 귤을 선물해 훈훈함을 안겼다.

인사이트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인사이트] 진민경 기자 = 배우 봉태규의 아들 시하가 지하철에서 만난 이모, 삼촌들에게 귀여운 '선물'을 건넸다.


지난 13일 방송된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동묘 나들이를 가기 위해 지하철에 오른 봉태규 부자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지하철에 타자마자 임신한 이모를 발견한 시하.


다음 달 태어날 동생을 기다리고 있는 시하에게 배가 볼록 나온 이모는 엄마와 같은 인상을 줬다.


인사이트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이모를 보자마자 시하는 "안녕, 아기!"라면서 사랑스러운 미소를 지었다. 봉태규 역시 "우리 아내도 9개월이다"고 반갑게 말을 걸었다.


아빠와 이모가 말하는 사이 시하는 가만히 가방에서 무언가 꺼냈다.


시하의 조그마한 고사리손에 쥐어진 것은 다름 아닌 귤. 새콤달콤 맛있는 귤을 이모와 배속 아기에게 선물하고 싶었던 시하다.


인사이트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그러면서 시하는 수줍은 얼굴로 조심스럽게 이모의 배를 쓰다듬어 보는 이들을 엄마 미소짓게 했다.


지하철에서 내려서도 시하의 귤 선물 릴레이가 이어졌다. 시하는 자신에게 떡을 준 할머니에게 "감사합니다"라는 인사와 함께 귤을 건네 훈훈함을 안겼다.


한편 봉태규는 사진작가 하시시박과 지난 2015년 5월 결혼한 뒤 이듬해 12월 아들 시후를 얻었고 현재 둘째를 임신 중에 있다.


봉태규와 그가 끔찍이 사랑하는 아들 시하의 모습은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를 통해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50분 방송된다.


인사이트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


Naver TV '슈퍼맨이 돌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