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롭게 공개된 천안 '구급차 탈취범'의 소름 끼치는 과거 만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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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구급차를 탈취해 시내를 질주하다 경찰에 체포된 20대 남성의 또 다른 만행이 공개됐다.

최근 각종 SNS에는 구급차 탈취범의 또 다른 소행이라는 내용과 함께 영상 한편이 올라와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영상 속 구급차 탈취범으로 알려진 남성 A씨는 아무렇지 않게 길을 걷는 척하며 상점의 가판대를 쓰러뜨린다.

그는 지나가는가 싶더니 다시 상점 근처로 돌아와 의자를 집어던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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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더니 이번에는 다른 상점의 메뉴판을 도로에 패대기친다.

이를 보다 못한 한 남성이 A씨를 저지하자 그는 남성을 때릴 듯 위협하기도 한다.

조울증 치료를 받아온 것으로 알려진 A씨는 지난 8일 천안의 한 병원 앞에서 텅 빈 구급차에 올라타 차를 탈취해 도주를 시도했다.

이 과정에서 그는 여고생 2명을 차로 쳐 충격을 안겼다. 경찰 조사에서 그는 "단지 집에 빨리 가고 싶어서" 차를 탈취했다고 진술하기도 했다.

YouTube '인사이트' 캡처 / 영상 제공 = 119소방안전복지사업단

_ 구급차 훔쳐서 난동 피웠던 GTA남의 또다른 만행

내맘대로(@me_mamdaero)님의 공유 게시물님, 2018 5월 11 9:10오후 PD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