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5 15℃ 서울
  • 15 15℃ 인천
  • 13 13℃ 춘천
  • 10 10℃ 강릉
  • 15 15℃ 수원
  • 17 17℃ 청주
  • 17 17℃ 대전
  • 13 13℃ 전주
  • 17 17℃ 광주
  • 16 16℃ 대구
  • 15 15℃ 부산
  • 16 16℃ 제주

"방송이 힘들더라고요"···쏟아지는 악플에 대해 심경 밝힌 기안84

기안84가 연이은 논란으로 쏟아지는 악플에 힘들었던 심경을 털어놨다.

인사이트MBC '나 혼자 산다'


[인사이트] 최해리 기자 = 기안84가 연이은 논란으로 쏟아지는 악플에 힘든 심경을 털어놨다.


지난 11일 MBC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한 기안84가 댓글로 인한 고충을 토로했다.


이날 오프닝부터 표정이 어두웠던 기안84는 지난주 방송분에서 이시언과 울릉도 여행 중 갈등을 빚은 사건에 대해 조심스럽게 말문을 열었다.


기안84는 "시언이 형이랑 즐겁게 여행 갔다 왔는데"라며 운을 뗐다.


인사이트MBC '나 혼자 산다'


위축돼 제대로 말하지 못하는 기안84를 보자 옆에 있던 이시언은 "기안이가 고집을 부렸다고 불편해하시는 시청자들이 많았다"며 기안84에게 악플이 달린 일에 대해 대신 전했다.


앞서 지난 방송에서 기안84과 이시언, 헨리 세 사람은 울릉도를 찾아 캠핑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 과정에서 기안84가 특유의 털털하고 무심한 태도를 보여 이시언과 티격태격한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를 본 시청자들은 기안84의 태도에 대해 지적했다.


인사이트MBC '나 혼자 산다'


기안 84는 "매주 욕이 많이 달린다"며 힘든 마음을 내비쳤다.


이어 "저를 불편해하는 시청자 여러분. 제가 살다 보니까 이렇게 자라 났는데, 저도 조심하겠다"며 "제가 그렇게 나쁜 사람은 아니다"라고 사과의 뜻을 전했다.


이를 들은 한혜진과 이시언은 "어느 순간부터 저희가 너무 많이 친해져서 열 마디 할 것도 다섯 마디밖에 안 한다"면서 "둘이 진짜 친하다"며 덧붙여 해명했다.


Naver TV '나 혼자 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