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혼자' 성훈 트레이너가 유일하게 포기했다고 밝힌 연예인

On Style '송지효의 뷰티풀 라이프'

[인사이트] 석태진 기자 = MBC '나 혼자 산다'에서 배우 성훈의 호랑이 관장으로 알려진 양치승 트레이너마저 포기한 배우가 있다.

최근 On Style '송지효의 뷰티풀 라이프'에서는 양치승 트레이너가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뽐냈다.

이날 양치승 트레이너는 배우 권혁수의 짝꿍으로 등장해 그의 남다른 식탐과 게으른 운동 습관에 대해 폭로했다.

양치승 트레이너는 "(권혁수는) 헬스장에 봉지를 항상 하나씩 들고 온다. 오다가 육회가 맛있을 거 같아서 사왔다고 한다"며 폭로(?)를 시작했다.

On Style '송지효의 뷰티풀 라이프'

권혁수가 헬스장을 구경하러 온다고 밝힌 양치승 트레이너는 "워낙 많이 왔다 갔다 해서 사람들은 쟤가 운동한 줄 착각한다. 근데 몸은 변함없다"고 말해 출연진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양치승 트레이너는 권혁수가 자신에게 유일하게 모욕감을 준 사람이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그는 "욕을 해야 운동을 하는 사람, 칭찬을 해야 운동을 하는 사람이 있는데, 권혁수는 이것도 저것도 소용없다"며 혀를 내둘렀다.

이어 양치승 트레이너는 "권혁수는 혼자 있어도 X 먹고, 남들이랑 있을 때는 더 X 먹는다. 쟤는 그냥 막 X 먹는 애다"라며 울분을 토했다.

On Style '송지효의 뷰티풀 라이프'

양치승 트레이너는 체지방이 25%에서 30%밖에 안되는 돼지에 대해 설명하던 중 "(권혁수는) 그거보다 위다"라며 권혁수를 돼지에 비교해 시청자들의 폭소를 자아냈다.

한편 헬스장에 얼굴도장만 찍으러 다닌 권혁수는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몰라보게 홀쭉해진 근황을 전한 바 있다.

권혁수는 사진을 통해 갸름한 얼굴 라인과 홀쭉해진 턱 선을 자랑하며 여름을 앞둔 누리꾼들의 다이어트 욕구를 폭발시켜 큰 화제가 됐다.

On Style '송지효의 뷰티풀 라이프'

MBC '나 혼자 산다'

Naver TV '송지효의 뷰티풀라이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