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5 15℃ 서울
  • 15 15℃ 인천
  • 13 13℃ 춘천
  • 10 10℃ 강릉
  • 15 15℃ 수원
  • 17 17℃ 청주
  • 17 17℃ 대전
  • 13 13℃ 전주
  • 17 17℃ 광주
  • 16 16℃ 대구
  • 15 15℃ 부산
  • 16 16℃ 제주

"그게 너야" 오영주 오해 풀어주려 속마음 다 드러낸 김현우

그동안 마음을 꽁꽁 숨겨왔던 김현우가 오영주에게 자신의 진심을 고백했다.

인사이트채널A '하트시그널2' 


[인사이트] 황규정 기자 = '하트시그널2' 김현우가 직진을 시작했다.


지난 11일 방송된 채널A '하트시그널2'에서는 자신을 좋아하지 않는다고 오해한 오영주에게 진심을 고백하는 김현우의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둘만의 데이트에서 에둘러 말하는 김현우 때문에 오영주는 그가 임현주를 좋아한다고 오해하게 된다.


이를 풀지 못하고 집으로 돌아온 두 사람. 김현우는 표정이 굳어버린 오영주가 자꾸만 신경쓰였고, 홀로 맥주를 마시며 안절부절못했다.


결국 김현우는 어떻게든 이 상황을 풀기 위해 정재호에게 부탁해 오영주와 이야기할 시간을 갖게 된다.


인사이트채널A '하트시그널2' 


고요한 거실에 마주 보고 앉은 두 사람. 곰곰이 생각에 잠긴 김현우는 이내 결심을 내린 듯 "나랑 만나면 잘 만날 수 있을 것 같은 사람이 있다고 했지"라고 말문을 열었다.


그 말에 오영주는 "(오빠가) 그런 느낌이 드는 사람이 있다고 했잖아. 초반에 그 느낌을 지울 수가 없었다고"라고 덧붙였다.


그러자 김현우는 "그런 사람이 너야"라고 확실히 자신의 마음을 고백했다. 오영주가 "나라고?"라고 되물으며 대화를 이어가려 했으나 정재호의 등장으로 잠시 이야기가 끊겼다.


인사이트채널A '하트시그널2'


뒤이어 오영주는 "이거 말도 안되는 얘기인데?"라고 반신반의했고 김현우는 쑥스러운 듯 맥주를 들이켰다.


쌓였던 오해를 풀고 서로의 마음을 알게 된 두 사람. 특히 다른 색깔의 임현주와 오영주 사이에서 갈등했던 김현우는 이번을 계기로 완전히 오영주에게로 마음이 돌아섰다.


이어 오영주만을 위해 샐러드와 블루베리주스를 만들어두는 등 그동안 감춰왔던 자신의 마음을 봇물 터지듯 쏟아내기 시작했다.


그 기류를 임현주가 눈치채면서 세 사람은 새로운 국면을 맞이하게 됐다. 한편 이날 자정 투표에서 김현우와 오영주는 서로에게 하트시그널을 보냈다.


Naver TV '하트시그널 시즌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