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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벤져스3'보다 재밌다"···시사회 마친 '데드풀2' 실시간 후기

마블의 악동 히어로물 '데드풀2'가 북미 언론 시사회에서 베일을 벗었다.

인사이트영화 '데드풀2'


[인사이트] 이하린 기자 = 마블의 악동 히어로물 '데드풀2'가 국내 개봉을 앞두고 북미(미국·캐나다)에서 먼저 베일을 벗었다.


지난 10일(현지 시간) 미국 영화 매체 인디와이어는 "'데드풀2'가 북미 시사회에서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 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시사회에 참석한 기자들은 영화를 관람하자마자 트위터 등 SNS를 통해 실시간 후기를 쏟아냈다.


전무후무한 '19금 슈퍼히어로' 데드풀이 선사하는 특유의 거침없는 입담과 코믹함에 호평이 이어졌다.


인사이트IndieWire


영화를 본 한 기자는 "끝내주게 웃기고 진짜 멋지다"라며 간결하지만 강렬한 평을 남겼다.


또 다른 기자는 "'데드풀2'가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보다 재미있다"라고 말하며 전 세계적인 흥행 열풍 가능성을 언급했다.


SNS 후기 중에는 "이 영화는 역대 19금 영화의 흥행 기록을 싹 갈아치울 것이다"라는 글도 있어 팬들의 기대감을 더욱 높였다. 


이외에도 "쿠키 영상이 정말 대박이다", "나는 데드풀 팬이 아니었는데, 2편은 매우 재밌게 봤다"는 등의 평이 이어졌다.


인사이트영화 '데드풀2'


해외의 실시간 후기를 본 국내 팬들은 '데드풀2'의 개봉이 더욱 기다려진다는 반응을 내놓고 있다. 


한편 '데드풀2'는 통통 튀는 유머와 현란한 액션으로 중무장한 히어로 '데드풀'이 미래에서 온 위기의 히어로 '케이블'을 만나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렸다. 


최근 주인공 라이언 레이놀즈가 내한해 한국에 대한 애정을 적극 드러내며 '역대급' 팬 서비스를 보여줘 데드풀 열기에 불을 지핀 바 있다. 


전작보다 강렬해진 영화 '데드풀2'는 오는 16일 우리나라에서 개봉한다. 


인사이트영화 '데드풀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