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닭발' 징그럽다고 난리치더니 먹자마자 '폭풍 흡입'하는 스페인 친구들

MBC every1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시즌2'

[인사이트] 김소연 기자 = 스페인 친구들이 한국 닭발의 매력에 푹 빠졌다.

지난 10일 MBC every1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시즌2'에서는 스페인 친구 네프탈리, 아사엘, 안토니오의 한국 여행기가 담겼다.

이날 광장시장에 도착한 친구들은 한국의 전통 음식을 차례로 섭렵하기 시작했다.

이들은 찐만두부터 꼬마김밥, 빈대떡 그리고 한국인도 먹기 힘들다는 '닭발'에까지 도전장을 내밀었다.

MBC every1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시즌2'

물론 첫 반응은 좋지 않았다. 친구들에게 닭발의 정체가 진짜 '발'이라는 말을 들은 네프탈리는 깜짝 놀라고 말았다.

그는 '꼬꼬댁' 닭 소리를 흉내 내며 믿기 힘들다는 듯 "(닭의) 발이라고?"라고 되물었다.

하지만 주춤하던 것도 잠시, 닭발을 입에 넣은 세 친구는 약속이나 한 듯 동시에 감탄사를 연발했다.

MBC every1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시즌2'

특히 네프탈리는 언제 그랬냐는 듯 이사엘이 주는 닭발을 계속 받아먹어 웃음을 자아냈다.

매콤하면서도 쫀득한 닭발의 맛에 중독된 친구들은 연신 "좋아"를 외치며 "닭발 진짜 괜찮다"는 찬사를 보냈다.

스페인 친구들의 성공적인 닭발 도전기를 영상으로 함께 만나보자.

※ 관련 영상은 3분부터 확인할 수 있습니다.

Naver TV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