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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금'인 오늘부터 3일간 청계천에서 '밤도깨비 야시장' 열린다

오늘부터 매일 저녁 6~11시 사이에 청계광장에서 '서울 밤도깨비야시장@청계광장 시즌마켓'이 개장한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서울시


[인사이트] 황기현 기자 = "이번 주말에는 어디서 데이트하지..."


이번 주말, 사랑하는 사람과의 데이트 장소로 청계천은 어떨까.


'불금'인 오늘(11일)부터 단 3일 동안 청계광장에서 '밤도깨비 야시장'이 열린다.


11일 서울시는 오늘부터 매일 저녁 6~11시 사이에 청계광장에서 '서울 밤도깨비야시장@청계광장 시즌마켓'이 개장한다고 밝혔다.


인사이트뉴스1


이번 밤도깨비 야시장에서는 다양한 메뉴의 푸드트럭 10개가 연인, 가족 손님들을 맞는다.


청년 요리사들의 손맛을 담은 스테이크와 수제버거, 꼬치, 셰이크 등 전 세계 요리와 디저트를 한 곳에서 맛볼 수 있다.


손님들이 음식을 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광장 한 편에는 별도의 테이블도 마련된다.


음식뿐 아니라 60개 팀의 가방과 액세서리 등도 만날 수 있다.


인사이트


또 과녁 맞히기와 악력·데시벨 측정 등 '에너제틱'을 키워드로 하는 다양한 행사도 진행된다.


서울시는 흥겨운 야시장 분위기를 위해 오후 8시와 9시 뮤지션이 다양한 음악을 선보이는 '소소한 버스킹'도 준비한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비가 내리거나 미세먼지가 악화될 경우 행사 일정은 변동될 수 있다.


행사 진행 여부는 서울밤도깨비야시장 홈페이지 또는 페이스북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