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11일)부터 '초여름' 더위 시작···"낮 최고 27도"
금요일인 내일 한낮 최고 기온이 27도까지 오르며 초여름 날씨가 시작된다.
[인사이트] 진민경 기자 = 금요일인 11일은 한낮 최고 기온이 27도까지 오르는 등 초여름 날씨가 이어질 전망이다.
10일 기상청은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오후부터 차차 구름이 많겠다고 밝혔다.
당분간 기온은 평년과 비슷한 수준으로 유지되고 내륙에는 낮과 밤의 기온 차가 클 것으로 예보됐다.
전국 아침 최저 기온은 8도에서 16도로 관측됐다.
서울은 12도, 수원 10도, 춘천 10도, 대전 10도, 전주 11도, 대구 12도, 광주 11도, 부산 13도, 제주 12도 등이다.
낮 최고 기온이 경우 17~27도를 보이며 다소 더운 날씨가 이어지겠다.
서울 낮 최고기온은 21도, 수원 22도, 춘천 23도, 대전 23도, 전주 24도, 대구 25도, 광주 25도, 부산 20도, 제주 21도 등으로 전망된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서 '보통' 수준을 나타내지만, 중서부와 영남권은 미세먼지 농도가 다소 높을 수 있다.
기상청 관계자는 "평년과 비슷한 기온분포를 보이겠지만 낮과 밤의 기온 차가 크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