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인 수명시계 보는 초능력 지닌 내가 운명 같은 남자와 사랑에 빠졌다"

tvN '멈추고 싶은 순간: 어바웃타임'

[인사이트] 장영훈 기자 = 당신이 앞으로 얼마나 살지 수명시계를 보는 특별한 능력을 지닌 사람이 있다면 과연 믿겠는가.

타인의 수명시계를 보는 특별한 능력을 지닌 여자가 악연인지 인연인지 모를 운명 같은 남자를 만나 사랑에 빠졌다.

10일 운명구원 판타지 로맨스 tvN '멈추고 싶은 순간: 어바웃타임' 제작진은 죽은 연애세포를 자극하게 만드는 '로코요정' 이성경과 이상윤의 첫 만남이 담긴 티저를 전격 공개했다.

'멈추고 싶은 순간: 어바웃타임'은 다른 사람들의 수명시계를 보는 능력을 지닌 여자 최미카(이성경)와 운명처럼 엮인 남자 이도하(이상윤)가 만나 마법 같은 순간을 담아낸 운명구원 로맨스다.

tvN '멈추고 싶은 순간: 어바웃타임'

극중에서 이성경은 다른 사람들의 수명시계를 보는 남다른 능력을 지닌 앙상블 전문 뮤지컬 배우 최미카 역을 맡았다.

이상윤은 최미카의 귀여운 집착과 유혹의 목표물이 되는 MK그룹 문화재단 재단이사장 이도하 역을 맡아 꽁냥꽁냥한 역대급 케미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날 공개된 티저 영상에 따르면 트램 안에서 다른 사람들의 몸 곳곳에 죽을 날이 카운트다운되는 수명시계를 보는 최미카 모습으로 시작된다.

최미카는 내레이션을 통해 "나는 수명시계를 보는 특별한 능력이 있다"며 "불행인지 행운인지 모를..."이라는 말과 함께 맞은편에 앉아 있던 이도하에 눈이 마주치고 말았다.

tvN '멈추고 싶은 순간: 어바웃타임'

이도하와 눈이 마주친 최미카는 운명 같은 남자를 만나기로 한 듯이 두근두근 뛰는 심장을 억누르지 못하고 뚫어지게 이도하의 모습을 바라봤다.

최미카가 자신에게 반한지도 모른 이도하는 최미카의 눈을 피하지 않아 앞으로 두 사람에게 어떤 운명이 기다릴지, 또 어떤 케미를 보여줄지 벌써부터 궁금증을 자아내게 만든다.

예고편 티저만으로도 심쿵하게 만드는 이성경, 이상윤 '멈추고 싶은 순간: 어바웃타임'은 5월 애틋한 로맨스로 안방극장에 죽어가던 연애세포에 심폐소생술을 해줄 역대 달달한 드라마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멈추고 싶은 순간: 어바웃타임'은 '싸인', '유령', '수상한 가정부' 등을 통해 '웰메이드 수작'을 만든 김형식 PD가 2년 만에 선보이는 작품으로 오는 21일 밤 9시 30분에 첫 방송된다.

tvN '멈추고 싶은 순간: 어바웃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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