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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주일에 3번 술 마시던 '주당' 여성이 술 끊고 '25kg' 감량했다

일주일에 3번씩 술을 마시던 여성은 술을 절제하고 체중을 감량할 수 있었다.

인사이트Instagram 'jellydevote'


[인사이트] 황성아 기자 = 평소 술을 즐겨 마시던 여성이 술을 끊고 다이어트에 성공해 다이어터들의 부러움을 사고 있다.


지난 9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래드바이블은 술을 줄이고 다이어트에 성공한 여성 아사 잉글리시(Asa English, 27)의 사연을 전했다.


현재 영국 셰필드에 거주 중인 아사는 최근 25kg을 감량하는 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20대 초반 친구들과 자주 어울려 일주일에 3번씩 술을 마시던 그녀는 매일 아침 숙취에 깨며 고통스러워했다.


그러던 어느 날 아사는 건강이 악화한다는 기분이 들었다. 체중이 급격히 증가했기 때문이다.


인사이트Instagram 'jellydevote'


당시 그녀의 몸무게는 70kg였다.


불룩한 뱃살과 마주한 아사는 건강을 위해 살을 빼기로 결심했다.


그녀는 요요현상이 없도록 운동 스케줄과 건강한 다이어트 식단을 짰다.


아사는 자신이 계획한 대로 일주일에 3~6번 헬스장으로 가서 운동하기 시작했다.


평소 즐겨 먹던 패스트푸드나 냉동 음식은 입에 대지 않고 채소와 단백질이 풍부한 식단을 먹었다.


그녀는 친구들과 종종 마셨던 술도 줄였다.


인사이트Instagram 'jellydevote'


그녀는 술이 생각날 때마다 시원한 물을 마셨다고 전했다.


그 결과 아사는 25kg을 감량했고, 현재는 45kg의 몸무게를 유지하며 생활하고 있다.


아사는 "몸무게에 너무 연연하지 말라"며 "오늘부터 다이어트를 시작하면 당신도 살을 뺄 수 있다"며 다이어터들에게 용기를 심어주었다.


이어 "살을 뺀 후 내 삶이 행복해졌다"며 "긍정적인 사람으로 바뀐 것 같다"고 덧붙였다.


아사는 평소 술을 좋아했기에 술을 완전히 끊을 수는 없었다고 고백하기도 했다.


아사는 "요즘에는 일주일에 와인 1잔 정도만 마신다"며 "술을 절제하려고는 노력은 한다"고 전했다. 


인사이트Instagram 'jellydevot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