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베이코리아, 신한카드와 손잡고 소상공인 지원

사진 제공 = 이베이코리아

[인사이트] 황성아 기자 = G마켓과 옥션을 운영하는 이베이코리아가 신한카드와 손잡고 소상공인 지원에 나선다.

이베이코리아는 신한카드와 함께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공동 캠페인을 추진키로 하는 협약식을 진행했다. 

이번 협약식은 이베이코리아 김태수 상무와 신한카드 이종명 본부장 등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양사는 소상공인 대상 전문가 초청 특강을 마련하는 등 소상공인의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지원 방안을 함께 모색하기로 협의했다.

이와 함께 G마켓과 옥션의 사업자회원 전용 코너에 신한카드 가맹점주 전용 혜택 페이지를 열어, 특가 상품을 선보이고 할인 쿠폰을 지급하는 등 다양한 혜택도 제공할 예정이다.

오는 6월 11일까지는 첫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G마켓 사업자 회원 서비스인 '비즈온'에서는 구매 금액에 따라 30%, 3만원, 1만원의 할인쿠폰을 각각 제공한다. 

신한카드 가맹점주가 G마켓 사업자 회원으로 신규 가입하면 1만원의 스마일 캐시를 지급한다.

옥션 '비즈플러스'에서는 총 5만원 상당의 전용 할인쿠폰을 제공하고, 신한카드 가맹점주가 옥션 사업자 회원으로 신규 가입 시 종이컵 1,000개를 1,000원에 판매하는 이벤트 딜을 연다.

이베이코리아 김태수 상무는 "신한카드와 함께 사업자 회원들이 보다 실질적인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이를 통해 소상공인과 기업이 상생해 나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낼 예정"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