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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 잃은 강아지 '동물병원' 데려가 주인 찾도록 도운 '진짜 히어로' 톰 홀랜드

'스파이더맨' 톰 홀랜드가 길 잃은 강아지의 주인을 찾아주려 노력했다.

인사이트Instagram 'tomholland2013'


[인사이트] 황비 기자 = '스파이더맨' 톰 홀랜드(Tom Holland)가 일상 속 작은 선행으로 진짜 '히어로'의 모습을 보였다.


9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매셔블은 길 잃은 강아지를 발견해 동물병원으로 인도한 톰 홀랜드의 선행을 소개했다.


톰 홀랜드는 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유기견을 발견했다는 소식을 알렸다.


인사이트Instagram 'tomholland2013'


인스타그램에 공개한 영상에서 톰 홀랜드는 "나와 친구는 걷던 중 지난 며칠 동안 길을 잃은 것으로 보이는 강아지를 발견했다"며 강아지의 모습을 보였다.


이어 "만약 (영상을 보고 있는) 당신이 강아지 주인이라면 우리에게 알려달라. 우리는 강아지를 수의사에게 데려가 건강한지 확인할 것이다"고 전했다.


그는 실제로 강아지를 동물병원으로 데려갔다.


톰 홀랜드가 두 번째로 게재한 영상에서 어리둥절한 표정으로 동물병원에 도착한 강아지를 확인할 수 있었다.


인사이트뉴스1 


잠시 후 톰 홀랜드는 세 번째 영상을 게재했다.


그는 "우리는 강아지를 수의사에게 데려갔고, 다행히 강아지는 마이크로칩을 가지고 있었다. 주인의 연락처가 있어 주소도 알아낼 수 있으며 동물병원에서 집으로 데려다 줄지도 모른다"고 설명했다.


일상 속에서도 작은 선행을 실천하는 그의 모습에 팬들의 반응은 뜨거웠다.


팬들은 "영화 속뿐만 아니라 현실에서도 히어로", "너무 착하고 귀엽고 다 한다", "주인이 정말 고마워하겠다" 등의 반응으로 톰 홀랜드를 칭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