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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도적인 'CG 스케일'로 입 떡 벌어지게 만든 '어벤져스3' 실제 촬영 장면

마블 히어로 영화 '어벤져스:인피니티 워'의 비하인드 컷이 재조명돼 누리꾼들의 놀라움을 자아내고 있다.

인사이트Marvel


[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영화 '어벤져스:인피니티 워'의 비하인드 컷이 재조명되고 있다.


지난달 27일(현지 시간) 마블 측은 영화 '어벤져스:인피니티 워'의 개봉을 앞두고 비하인드 컷을 공개했다. 


공개 당시에는 크게 주목 받지 못했지만, 영화를 보고난 뒤 사진을 다시 접한 누리꾼들은 연신 놀라움을 나타냈다.


영화에서는 지금껏 보지못했던 화려한 액션과 컴퓨터 그래픽으로 볼거리가 풍성했지만 실제 촬영 현장은 그렇지 않았기 때문이다.


인사이트Marvel


열악한(?) 촬영 현장에서 어벤져스 히어로들은 관객들에게 최강 빌런과의 치열한 전투를 생생하게 보여주기 위해 혼신의 힘을 다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최강 빌런 타노스의 반전 모습이 담겨있다. 타노스는 허수아비처럼 뼈대와 얼굴만 있을 뿐 영화처럼 거대한 몸집은 찾아볼 수 없다. 


또 로키와 토르는 허수아비를 보며 어쩔 수 없이 스톤을 넘겨야줘야하는 슬픈 상황을 연기하고 있다. 


가상의 상대를 두고 감정 연기를 한다는 것만큼 어려운 것은 없지만 영화에서 토르와 로키의 연기는 이런 촬영 현장을 상상하지도 못할 만큼 완벽했다.


인사이트Marvel


특히 토르는 타노스에 머리가 꽉 잡힌채로 고통스러워 하는 장면을 표현해야 하는 상황. 영화에서는 머리가 깨질듯한 고통을 호소하지만 사실은 사람 손에 불과해 그의 연기력이 얼마나 대단한지를 알 수 있다.


마블 스튜디오의 영화는 컴퓨터 그래픽이 가장 중요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정도로 많은 부분을 차지한다. 


배우들의 의상부터 때로는 없는 가상의 인물까지 만들어 내는 기술에 누리꾼들은 혀를 내둘렀다.


한편 영화 '어벤져스:인피니티 워'는 개봉 13일째인 지난 7일 누적 관객 수 900만 명을 돌파하며 역대 개봉 외화를 통틀어 최단 기록을 경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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